서울에 살지않는 나는, 서울 성북동이라는 낯선 곳에서 한다는 연탄 봉사활동이
그저 기대되었다. 그리 어렵지 않게 북정마을에 도착
했고, 봉사활동을 하기위해 모인 친구들과 내가
나르게 될 연탄을 볼 수 있었다. 100장씩 10가구에 배달하게 될 것이라는 안내를 받은 후, 약간의 준비 운동을 하
고, 연탄 배달을 시작했다.
처음 만져본 연탄은 생각보다 조금 무거웠고 신기했 했으며, 가루도 많이 날렸다.
얼마 지나지 않았다고 느꼈는데, 금방 연탄이 동이
나 버렸다. 200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참여했기에 가능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겨울,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