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일기 공모에 참가하며

‘2022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일기 공모에 참가하며

경남 의령여자중학교 1학년, 천지원

사랑의 일기 큰잔치를 알게 된 것은 작년 10월이었습니다.

학교 선생님이면서 교육 유튜버도 하시는 엄마의 채널에 댓글이 달렸다고 합니다. 김숙희 선생님께서 사랑의 일기 공모전에 학생들을 참여시켜보라는 권유를 하셨습니다.

작년, 엄마는 학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저와 동생도 사랑의 일기 공모전에 작품을 내었습니다. 일기 쓰기 대회를 참여해보는 것은 작년이 처음이었습니다.

올해 2년 째 사랑의 일기에 일기 복사본을 내고 2번째로 2차 과제물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치원 때부터 일기를 적기 시작했습니다.

인상 깊었던 일을 그림으로 그리고 모르는 한글은 엄마에게 물어보며 고사리 손으로 또박또박 적어나갔습니다.

그림일기부터 줄글 일기까지.

벌써 23권의 나만의 이야기가 탄생이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을 자신의 일기라고 합니다.

저는 시간이 날 때마다 저의 일기를 읽어보며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일기를 보면서 가족과 함께 만들었던 추억을 이야기해 봅니다.

꼬마의 눈으로 보았지만 예리하게 관찰하고 심도있게 생각을 했던 어린 제가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활하며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게 된 것은 바로 일기가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2차 과제물을 하면서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일기를 쓰는 것을 그전보다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환경에 관심을 갖게 하고 일기를 쓰는 것을 재밌게 만들어준 이 대회를 개최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