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일기 큰잔치 수상소감

안녕하세요 경기 성저초 3 이은호 엄마 입니다.

말보다 글이 빨랐던 아이의 특별함은 세 살 때 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아빠의 사업 부도로 인해 모든 걸 잃고 힘든 시기를 불경 사경을 쓰며 보내던 때 였는데

세 살 박이 아이 눈에 비친 엄마의 모습은 늘 붓으로 무언가 쓰던 모습이었던 것이지요.

그래서인지 아이는 혼자서 한글, 한자, 영어, 중국어, 독어, 이집트어, 러시아어 등의 알파벳을 모조리 외워 쓸 정도의 습득력이 남달랐습니다.

그러던 중 네 살 때 어린이집을 처음 보내면서 아이 혼자서 한글, 영어, 한자를 섞어 글을 쓰기 시작했고

매일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고 글 쓰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했답니다.

네 살 때 처음 쓴 편지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실에 걸릴 만큼 원의 자랑거리가 되었다지요.

일곱 살 때 한자 7급까지 마스터를 했고 초등 입학을 하자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학생 문화 해설사,  사랑의일기 큰잔치를 처음 알게되어

공모하게 되어 올해까지 3년 째 수상하는 영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이와 저희 가족에게 이제 사랑의 일기 큰잔치는 가을을 대표하는 연례행사로 자리매김이 되었답니다.

유아 때 부터 지금까지 쓰고 그리기를 변함없이 좋아하는 아이에게 사랑의 일기 큰잔치는 그야말로 맞춤형 행사 같아 더할나위 없이 좋고

기분좋은 시간들입니다. 아이 성장과 꿈이 자라는 것을 함께 지켜봐 주시는 든든한 동반자 같은 사랑의 일기 큰잔치 관계자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