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안용호 기자=미래세종일보(사장 박승철) 창사 7주년 창간 6주년 기념 및 박미소 청소년 기자의 '여고나래' 출판행사가 20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종촌종합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상병헌 세종시의회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동빈 세종시의원, 안신일 세종시의원, 고진광(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이사장,조관식 세종시민포럼 이사장, 신상철 남세종농협 조합장, 유길선 세종경우회 회장을 비롯해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1부 미래세종일보 창사 7주년 및 창간 6주년 기념 2부 박미소 청소년기자 '여고나래' 출판 기념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선 미래세종일보 연혁 소개 및 박승철 사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축사 ▲축하공연 ▲축하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박미소 작가 소개 ▲축사 ▲박미소 작가의 인사말 ▲나래패 증정 ▲기념촬영 및 폐회 시간을 가졌다.



박승철 사장 겸 편집국장은 "미래세종일보는 2015년 5월 13일 (주)세종리포터라는 인터넷 신문사를 창립하고 1년 여 동안 준비과정을 거쳐 2016년 4월 29일 현재의 미래세종일보가 탄생했다"면서 "미래세종일보는 언론인으로서 본연의 책무를 다하고 어떠한 불의와도 타협하지 않으며 강자의 편에 서서 그들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약자의 편에 서겠으며 정치적으론 항상 중도를 지킬 것을 여러분들 앞에서 감히 약속드린다"고 강하게 말했다.

그는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귀중한 발걸음으로 뜻깊은 자리를 더욱 빛나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언론사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충고와 따끔한 질책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축사에서 "미래세종일보가 창사 7주년, 창간 6주년을 맞이했다는 것은 세종시와 함께 성장한 것이고 미래세종일보는 기사뿐만 아니라 논설, 논평 등이 매우 훌륭하다"면서 "중앙지 못지 않은 칼럼리스트들을 많이 영입해 앞으로 세종시 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박미소 양의 '여고나래'라는 책을 읽어봤는데 '사랑과 세상'이라는 주제로 책을 풀어가는 방식이 여고생임에도 매우 성숙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여고나래'라는 책 제목처럼 날개를 활짝 펴고 자기만의 세상이 아니라 다양한 세상을 열어가는 데 좋은 지침이 됐으면 좋겠다. 미래세종일보 6주년 및 박미소 양의 출판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축사를 마쳤다.



상병헌 세종시의회의장은 "세종시의 밝은 미래를 향해 달려온 미래세종일보 임직원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세종시를 실질적 행정수도로 나아가기까지 세종시민들과 함께 우리 시의 역사적인 여정에 미래세종일보가 항상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행사에서 최교진 교육감은 "미소를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봤는데 어느새 책을 출판한 작가가 돼 이자리의 주인공으로 매우 훌륭히 성장했고 책의 내용 또한 고등학생 이야기라고 하기에 굉장히 깊이가 있다"면서 "지금까지도 잘해왔지만 앞으로미소가 걸어야 할 길은 훨씬 길고 험할 수 있으니 더욱 정진하고 노력해 세종시를 넘어 전 세계로 미소만의 향기를 퍼뜨리는 멋진 친구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진 도한호 전 침례신학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미소와의 첫만남이 기억난다. 어렸을 때부터 어린 아이인데도 아주 눈이 총명하고 강하게 빛나는 걸 봤다. 식당에서 어른들에게 먼저 수저를 놓는걸 보며 좋은 가정에서 바른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는걸 느꼈다"며 "앞으로 원하는 대학교를 가서 좋은 교육을 받아 두 번째, 세 번째 책을 내고 또한 언론쪽에 나가서도 큰 활약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진광 사랑의 일기 대표는 "앞에서 많은 분들이 축사를 하셨기 때문에 간단하게 말씀드리겠다" "우리 이자리에 함께 한 많은 분들이 함께 미소가 하는 것을 묵묵히 지켜보고 응원해주며 행복하길 기도드리자"고 전했다.

이외에도 박승철 사장의 모친이 직접 단상에 올라 "어렵게 성장한 제 아들과 손녀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정말로 감사하다"며 감동적인 축사로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셨고 안신일 시의원 또한 미래세종일보와 박미소 작가를 축복하는 명연설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끝으로 박미소 청소년 기자 겸 작가는 "먼저 저를 위해서 귀한 시간을 내주신 모든 귀빈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직 많이 부족한 이 책을 내기까지 저 혼자 힘이 아닌 어른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단상위에 서 있는 제 자신도 없었을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저 또한 제가 받았던 관심과 사랑만큼 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큰 사람으로 멋지게 성장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끝인사로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날 본 행사는 예정시간보다 1시간 30분가량 늦게 끝났지만 사회자와 참석자들의 열렬한 응원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안신일 세종시의원안신일 세종시의원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