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관련뉴스 영상 캡쳐사진 SBS 관련뉴스 영상 캡쳐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인추협)가 태풍 힌남노의 피해 예방 차원에서  5~7일 사흘 동안 긴급범국민재난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추협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북상해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힌남노의 영향으로 이미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5~6일 사이에는 1959년의 태풍 사라나 2003년 매미를 능가하는 '역대급' 강도의 태풍으로 한반도를 통과할 수 있으니 단단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피해 신고전화는 인추협 이사장 고진광 (010-2627-4884), 인추협 봉사단장 이호현(010-3077-1212), 재해극복범시민연합 대표 육광남(010-3751-5555)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추협은 "서울 지역에서 산사태, 침수, 낙석, 옹벽 붕괴, 가로수 및 시설물 파손 등의 태풍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신고 전화가 있으면 즉시 관계 기관에 연락해 인추협과 함께 피해 예방 조치를 취하고, 태풍 피해 등을 신고하는 서울 시민들에 대해서는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현장에서 인명 구조활동을 해 왔던 민간 인명 구조대원과 재해극복범시민연합 회원들이 함께 현장으로 출동해 태풍 피해 예방시설물 설치, 인명 구조, 재해 복구 등의 봉사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인추협(02-744-9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