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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물류고등학교에서 ‘상식을 찾아서’란 주제로 강연이 열렸습니다. 이날 강연은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의 초대국민스승인 전 권성 헌재재판관이 진행했습니다.]
22일, 경기물류고등학교.
(22일, 경기물류고등학교)
이날 권성 전 헌재재판관의 강연이 열렸습니다.
(권성 전 헌재재판관의 강연 열려)
권성 前 헌법재판소 재판관/
“상식을 찾아서라는 비매품 책자를 하나 만들었어요. 경기 고등학교에 가서 좋은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한테 강연을 하면서 책에 관련된 얘기도 겸해서 하면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제목을 ‘상식을 찾아서’ 이렇게 정했습니다. 실제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볼 겸 얘기를 나눠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훈지 교장 / 경기물류고등학교
“본교가 인추협과 MOU체결 이후 사랑의 일기쓰기를 꾸준히 해오던 차에 마침 인추협에서 초대 국민스승을 모셨어요. 국민스승으로 선정된 분이 권성 재판관이셨는데, 본교에 혹시 오셔서 강의를 해주실 수 있나 부탁드렸습니다.”
권성 전 헌재재판관은 지난해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국민 공모를 통해 국민스승으로 추대됐습니다.
(권성 전 헌재재판관, 인추협 국민공모 통해 국민스승으로 추대돼)
고진광 대표 /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우리 사회에 지도층에서 존경할 만한 사람이 없지 않은가. 작년에 국민 공모를 했어요. (권성 전 헌재재판관은) 나는 국가에 공직을 했으니 사회에 무언가를 해야겠다. 현장을 뛰셨고, 휠체어 속에서도 강의하고 봉사하고 하셔서 국민스승으로 추대했습니다. 이제 국민스승 강의가 진행되니까 전국에서 서로 모시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날 강연은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강의로, ‘상식을 찾아서’란 주제를 갖고 진행됐습니다.
(강연, ‘상식을 찾아서‘란 주제로 진행)
학생들에게 권성 전 헌재재판관의 인생 경험과 지혜가 전해졌습니다.
권성 前 헌법재판소 재판관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則罔)이라. 배우기만하고 생각을 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다. 공자가 이런 말을 했어요. 또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험하다. 생각만 열심히 하고 관련된 지식이나 사람들의 말을 생각을 안하면 위험하다.”
한편, 경기물류고는 지난 2020년 인추협과 MOU를 맺고 ‘사랑의 일기쓰기’를 교과과정에 반영하는 등 ‘인간성 회복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기 물류고 학생들은 올해 인추협이 주최하는 ‘사랑의 일기쓰기 큰잔치’ 개인부분과 단체부분에 참가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열릴 예정입니다.
(인추협 주최 ‘사랑의 일기쓰기 큰잔치’ 개인부분, 단체부분 참가)
아울러, 교내에서도 ‘사랑의 일기쓰기’ 우수작을 선정해 향후 책으로 출간하고, 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입니다.
이주희 기자 ybcnews@ybcnews.co.kr 이주희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