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가 사랑의 일기장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사랑의 일기는 전국 147개 분교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
9월 8일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사무실입니다.
(9월 8일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사무실)
이날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은 ‘사랑의 일기장’ 전달식을 갖고 147개 전국 초등학교 분교에 사랑의 일기장을 발송했습니다.
(147개 전국 초등학교 분교에 사랑의 일기장 발송)
고진광 이사/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사회가 너무 무너져서 안되겠다. 그러던 중 전국의 분교 현황을 보니 147개의 학교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사랑의 일기를) 보내주자. 일기장과 부모역할 규범과 그리고 11월 2일 전국 사랑의 일기 큰잔치에 참여할 기회도 만들고...
인성교육의 효율적인 측면에서 반성어린이는 삐뚤어지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다시 한번 마음을 담아서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행사를 준비해서 오늘 발송합니다. ”
이번 사랑의 일기는 특히 후원사 없이 인추협이 자체 제작한 일기로, 총 64쪽으로 구성돼 주 5회씩 기록할 수 있으며 한 권이 두 달분의 일기장이 됩니다.
‘민족성 뿌리찾기’, ‘환경’, ‘공동체 의식’, ‘안전’ 등의 항목이 담겼습니다.
(‘민족성 뿌리찾기’, ‘환경’, ‘공동체 의식’, ‘안전’ 등 항목 담겨)
이번 사랑의 일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손수 포장을 거쳐 오늘부터 전국 초등학교 분교에 발송될 예정입니다.
고진광 이사/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역시 우리나라 인성교육의 핵은 메모하며, 기록하며 반성하는 것밖에 없다. 인성교육의 새로운 돌파구, 대안이다.
다시 한번 사랑의 일기쓰기가 학생, 부모, 교사, 사회가 혼연일체로 실천운동이 다시한번 될 수 있지 않겠느냐해서 많은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이어 고 이사는 올해 인추협 30주년을 맞아 9월 셋째 주 ‘사랑의 일기쓰기’를 범국민운동으로 선언해 전국의 학생에게 일기장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9월 셋째 주 ‘사랑의 일기쓰기’를 범국민운동으로 선언할 예정)
한편, 인추협에서는 지난 2016년 900여개의 초등학교와 분교로 사랑의 일기장 배송 준비를 하던 중 LH공사에 의해 연수원이 기습적으로 철거돼 사랑의 일기장이 모두 폐기 처분된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인추협은 5년 전에 보내지 못했던 사랑의 일기장을 이번 전달식을 통해 배송하게 돼 사랑의 일기 운동이 다시 시작되고 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인추협은 11월 20일 행자부, 경기도청 등 45개 기관의 후원으로 사랑의 일기 큰 잔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와이비씨 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