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학교,지역사회의 인성교육에 힘쓴 공로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는 지난 23일 오후 4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세종시 최교진 교육감에게 '아름다운 교육감상'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사랑의 일기 연구회 김숙희 회장(동백중학교 교사)과 김예지 간사, 2018년 사랑의 일기 큰잔치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자인 방지영 교사(새롬초등학교) 등이 함께 했다.

세종시 최교진 교육감(왼쪽에서 두번째)이 인추협이 수여하는 '아름다운 교육감상'을 받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추협)세종시 최교진 교육감(왼쪽에서 두번째)이 인추협이 수여하는 '아름다운 교육감상'을 받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추협)

세종시 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17 사랑의 일기 큰잔치'를 인추협과 함께 세종시에서 공동 개최했고, 이 자리에서 최교진 교육감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무릎을 꿇고 시상해 신선한 감동을 주었다. 당시 세종문화원(세종시 조치원읍)에서 열린 '2017 사랑의 일기 큰잔치'에는 공모 수상자 542명 중 126명과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인추협은 "최교진 교육감은 인추협이 펼치는 인간성 회복을 위한 사랑의 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매년 사랑의 일기 큰잔치 수상자들에게 수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는 한편, 세종시 교육감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이 보낸 감사편지에 친필로 일일이 답장해주는 정성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2019년 해외거주 독립군 후손들이 인추협의 세종 사랑의 일기 연수원을 거쳐 세종시교육청을 방문했을 때도 뜨겁게 환영해주고  2019년에는 세종시 초 중 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그리고 교직원과 일반시민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세종교육 '마음을 전해요' 손편지 쓰기 공모전 행사를 갖는 등  다양한 인성 교육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인추협은 "특히 최 교육감은  사랑의 일기쓰기로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과 함께하는 삶, 공동체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도록 권장하면서 세종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톡톡, 마음 여는 산책'을 특색 과제로 선정해 가정에서의 인성교육(대화), 학교에서의 인성교육(실천), 지역사회에서의 인성교육(함께)을 통해  인성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인추협이 주최한 2022년 3.1절 챌린지 중 세종시에서 3.1절 태극기 챌린지 전국 1호가 시작되고 세종시 학생과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많이 참여했던 것은 최교진 교육감이 세종교육을 책임진 지난 8년 동안 민족의 정체성 교육과 인성교육에 힘쓴 결과"라며 "이같은 인성교육이 인추협의 인간성회복운동 목적과 부합돼  '아름다운 교육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