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
사랑의 일기장 배송은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거쳐 하나 하나 포장하고, 택배 배송원의 손을 거쳐 산 넘고 강 건너, 바다 건너 작은 학교까지 사랑의 온기가 전달됐다.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은 “2004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초등학생의 일기장 검사는 사생활과 양심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크다며, 교육부에 일기 검사를 개선하라는 권고를 내린 이후 교육부를 비롯한 학교에서 일기 지도가 확연히 줄어들었다.”며 “선생님들이 학생에게 개별적으로 정성을 쏟고 있는 소규모 학교에서 사랑의 일기 쓰기를 통한 인성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이라고 믿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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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초등학교 분교에 배부한 사랑의 일기장은 64쪽으로 주 5회씩 기록할 수 있으며 한 권이 두 달분의 일기장이 다. 사랑의 일기장은 부모역할규범과 함께 배송되며 인추협의 사랑의 일기는 특허청에 출원 등록되어 있는 특수 일기장으로 민족성, 예절, 절약, 인류공동체, 경제, 안전, 코로나19 예방 교육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한진과 대한항공의 후원으로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여 제작 배포하는 것이다.
조인숙 기자 srtimes03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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