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
이날 강의는 코로나19 대응 방역 지침에 따라 발열검사 후, 사회적 거리를 충분히 두고 시작했으며 작년에 1기와 2기 강의를 종료하고 이어서 4월 10일 3기 강의를 시작하였으며 3기 강의가 종료됐다.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지난 9일 광주에서 발생한 재건축 건물 붕괴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묵념이 있었다.
첫날 강의는 청강학당 교장이신 고진광 이사장의 “일기는 왜 쓰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으며 3기와 동일하게 다음 시간부터 권성(전 헌법재판관) 훈장이 본인의 저서인 ‘청강근사록’을 교재로 활용하여 이솝 우화에 나오는 양치기 소년을 비교하며 “왜 정직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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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여고 1학년 송윤주 학생은 “오늘 청람홀에서 강의를 들었는데 짧지만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일기 써야 된다고 많이들 얘기하지만 왜 써야하는지 정확한 이유는 몰라서 쓰지 않았었어요. 근데 오늘 강의를 듣고 써야겠다고 생각했고 굳이 특별한 일을 쓰지 않고 사회 이슈를 적는 것도 괜찮을 거 같더라고요! 먼 길 찾아오셔서 유익한 강의 들려주신 고진광 이사장님 감사합니다.” 라고 수강 소감을 밝혔다.
조인숙 기자 srtimes03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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