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진행-뉴스1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제공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는 이달 12일 비대면으로 진행한 31회 ‘2022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월 17일까지 전국 187개 초, 중, 고, 대학교와 미국, 필리핀 등의 해외에서 응모한 5000여 명의 학생들의 작품 중에서 1차 일기장 사본 심사, 2차 가족 신문 형태의 과제물 심사, 자신의 소개 포트폴리오의 내용에 따라 선정된 수상자 1916명에 대한 상장 수여가 이뤄졌다. 수상자의 상장은 우편 발송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2022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권성 대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축전 낭독이 있었다.

이어 김진부 경상남도의회의장,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류근찬 사랑의 일기 재단 이사장의 축사와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수상사 상장 수여가 있었다.

이날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은 김숙희(동백중 교사),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상은 최정아(연양초5) 등이 수상했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제공

충청남도교육감상은 권도현(충남외고3), 경상남도의회의장상은 하민아(장유중3), ㈜MBC문화방송 대표이사상은 윤정숙(세종시선소리산타령연구보존회 지도자) 등이 수상했다.

사랑의 일기 큰잔치는 1992년부터 개최됐으며 정부 각 부처, 시도청, 시도의회, 시도교육청, 언론기관 등에서 상장을 후원했다. 올해 대회에는 43개 기관장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고진광 이사장은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이 부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