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 중, 고등학교에 '사랑의 일기장' 5000여권 무료 배부


 ▲인추협은 지난 10일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에 무료로 사랑의 일기장 5,000여 권을 발송했다고 밝혔다.ⓒ인추협

▲인추협은 지난 10일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에 무료로 사랑의 일기장 5,000여 권을 발송했다고 밝혔다.ⓒ인추협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일기쓰기를 통하여 학생들의 올곧은 인성을 함양하는 2023년 사랑의 일기 운동이 시작됐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는 최근 인추협 사무실(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로32길 22)에서 사랑의 일기 발송식을 개최하고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에 무료로 사랑의 일기장 5,000여 권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일기장을 보냅시다’ 라는 모토로 사랑의 일기 운동을 시작하면서 전국으로 배부하는 일기장은 인추협에서 편집하고 기업들의 후원으로 제작하여 무료로 전국의 학교로 배송됐다. 학생들이 올곧은 인성을 가진 미래 세대로 자라나게 하기 위한 사랑의 일기 운동에 많은 기업들이 후원하고 있다.





인추협은 사랑의 일기장을 배부한 학교와 사랑의 일기 운동을 함께 하기로 하고 2023 사랑의 일기를 지도하기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도 체결하고 있다.







▲ⓒ인추협

▲ⓒ인추협


인추협에서 배부한 ‘사랑의 일기장’은 권당 32페이지 분량으로 22일분의 일기를 쓸 수 있으며, 나의 꿈, 나의 이름, 나의 좌우명, 한 해 하고 싶은 일들, 평생에 하고 싶은 일들, 나의 장점을 기록하게 되어 있으며 6가지의 재해 예방에 관한 안전 교육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일기는 주 5~6회씩 기록하며 한 권이 한 달분의 일기장이 된다.

고진광 이사장은 "사랑의 일기 운동은 부모의 아동학대 살인사건, 학교폭력사건 등 우리 사회의 황폐한 인간성을 바로 세우는 공동선 추구를 목적으로 시작한 시민운동으로 학교에서 새로운 시도가 시작되고 있다. 지금은 작은 한걸음이지만 한걸음 한걸음 전진하면서 아름다운 인성을 지닌 학생들로 인해 대한민국은 더욱 밝아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