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사랑의 일기(안전일기) 출품 학생들(사연) 이모저모

천광노

 

전국에서 1000여명의 초중고생들이 쓴 일기가 접수되어 2018년 12월 21일 오후2시 서대문 4.19혁명기념관 대강당에서 “사랑의 일기 큰 잔치” 및 시상식이 열리는 행사에 출품한 어린이들에게는 셀수없이 많은 사연들이 실존한다.

일일이 열거하기에는 무리지만 그 가운데서 3~4명 어린이들의 사연을 요약 적시해 본다.

 

미리양해를 구할 것은 10명 100명 누구하나 예외 없이 아름다운 사연이 있고 환경이 있고 장문의 스토리가 산적하나 지면상 생략하고 4명의 어린이의 가정과 심성, 특히 안전일기와 관련된 내용을 요약 서술 한다.

 

첫 번째 어린이는 세종 도담초등학교 1학년 아람반 최현우 어린이다.

이 어린이는 이제 막 한글을 익히는 1학년이지만 엄마아빠 여동생 등 가족 넷이서 일찍이,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음에도 견문을 넓힐 목적으로 현우가 네 살 때부터 지구촌 여행을 시키면서 일기교육의 첫눈을 뜨게 한 경우다. 아빠는 책벌레요, 엄마는 요리왕이라 불릴 정도고 화목한 부모 밑에서 특별히 안전 행복한 가정을 목표로 하여, 이런 환경의 기반이 되는 안전교육과 병행 전 가족이 똘똘 뭉쳐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국내외를 여행하면서 세계 속의 대한민국과 한국인의 우수성을 교육받아 장차 이 나라의 동량이 될 꿈을 가꾸고 기르는 내용들이 일기와 가족신문 포스트에 잘 그려지고 있는 보기드문 글로벌 마인드 가족을 꾸며가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두 번째 어린이는 고양시 소만초등학교 2학년 한중리 여학생이다.

독실한 믿음을 가진 할머니의 영향을 받은 아들며느리는 문화 예술을 통한 인성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사람이 보다 사람다운 사람으로 성장하여 이 나라에 필요한 국가인재를 길러낸다는 뜻을 세운 화목한 가정에서 곱게 자라나는 행복한 이야기가 일기로 표현되고 있다. 부모와 조모의 포근한 보살핌으로 스마트폰에 빠지고 세속에 물들기 쉬운 세상에서, 그런것도 알고 분별하되 세상에 태어난 목적을 이루어 감에 있어서 그렇다고 공부벌레가 아닌 튼튼하고 안전한 가정을 목표로 훈육하는 일기가족이다.

 

세 번째는 서울 상수초등학교 5학년 노형진 어린이의 사연이다.

형진이네는 지구본을 돌리면서 형진이를 기르는 부모 밑에서 자라난다. 특히 분단된 조국이 하루빨리 남북 간 번영과 평화의 통일시대를 향한 기상을 가르치고 배워가며 이를 일기로 쓰도록 가르치는 가정이다. 이번 일기 큰 잔치에 출품하는 가족동참 포스트에는 지구를 그려고 한반도의 장벽을 허무는 38선 붕괴로 통일한국을 그려넣고, 이에 주역이 되라는 것이 교육 지표로 일기에 기록되는 가정이다. 중요한 것은 형진이가 성인이 되면 이미 분단 철조망이 제거되었을 것이므로 통일된 한국이 지구촌 최강국의 대열이 들어설 날에 너 형진이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자라나라고 가르치고 200여개 세계국가를 다스리되 지식과 지혜의 지도자가 될 꿈을 키워가는 학생이다.

 

마지막 네 번 째는 세종시 도담중학교 2학년 박미소 여학생의 스토리이다.

미소는 다섯 살 때 지병으로 엄마를 잃어 편부모 아래서 성장하였다. 두 달 전 새엄마가 들오긴 했으나, 그간 엄마 없는 가정에서 자라야 했던 미소는 엄마가 세상을 뜨자 절망한 아빠와 살면서 유 초년기 이루 말할 수 없는 열악한 성장환경에 접어들었다. 그러던 미소는 일기쓰기를 쓰면서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나 사춘기에 가까워 지자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심한 고뇌에 빠져들었는데도 사랑의 일기 연수원의 칭찬과 격려로 아나운서 지망생의 꿈을 키우면서 학교성적이나 일기쓰기에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학생이다. 이로서 일기교육 제일의 지도교사는 바로 부모와 가정환경이라는 것이 확연히 드러나나 박미소의 경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을 초월하는 모범 일기 학생으로도 평가된다.


정초하 (강원도 강릉시 율곡초등학교 6학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자

소감문

 ▽ 정초하

저의 아빠는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데 그 이유가 나중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기 위함이라 하십니다. 저도 아기 때의 동영상이나 사진을 보며 ‘내가 이랬구나~~’하며 웃습니다.

일기는 사진과 많이 닮았습니다. 예전 일기로 삶을 되돌아 볼 수 있고, 무엇인가를 메모하는 좋은 습관도 생기고 일기를 쓰면서 정리정돈이 안되던 예전보다 많이 정리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하루를 돌아보고 계획하는 습관도요.

요즘 학교에서는 사생활 침해라며 일기교육이 축소되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와중에 사랑의 일기는 더욱 꾸준히 일기를 쓸 수 있는 촉진제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입상이 목표가 아니라 1년간 쓴 일기들을 읽어 나가며

‘잘 썼네~~. 재미있었네~~’ 하고 고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5년 동안 참가한 사랑의 일기, 초등학교 생활을 마감하는 이 때 제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이란 좋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고 더욱 뜻깊습니다.

저는 중학생이 되어서도 꾸준히 제 기록을 남길 것입니다. 저의 중학교 이야기도 사랑의 일기와 함께 할 것을 약속합니다. 감사합니다.

 

▽ 정초하 어머니

지난 일기를 볼 때면 그 때의 기쁨과 슬픔, 기억들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아들의 일기를 보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고 속상했던 때, 기뻤던 때, 슬펐던 마음을 공감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일기를 안지 5년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기에 대한 비중이 컸던 때문에 사랑의 일기를 알게 되었을 때 기뻤고, 아이의 일기만 보내면 되는 공모형식도 너무 좋았습니다. 5년 동안 꾸준히 아이의 일기를 지도하고 아이도 일기를 쓰며 배우고, 사랑의 일기 공모에도 참여하여 큰 결실을 맺었습니다.

저희에게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 될 대상으로 장관님상의 영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가족을 통해 친구들이 사랑의 일기를 많이 알게 되어 뜻하지 않게 홍보대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일기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사랑의 일기’로 더 크게 발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12.19.

 

정초하 엄마 황지영


○ 김나은 (부산경남여자중학교 1학년 3반)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자

소감문

김나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7년간 일기를 쓰며 함께 한 '사랑의 일기'에서 이번에 가장 큰 행정안전부 장관님 상을 받는 다는 소식에 놀라고 기쁜 마음입니다.

올해 일기 중 특별히 '안전'이란 주제는 4월말에 마침 이사를 하면서 겪은 안전과 관련된 일기를 썼답니다.

시상식은 서울이 너무 멀고 이런 큰 상을 생각 치 않은 탓에 아쉽게 참석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뭣보다 엄마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이 효녀라도 된 듯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초1 그림일기를 시작으로 지금 중1까지 22권이 넘는 일기장이 저의 추억이자 역사입니다.

 

'사랑의 일기' 행사를 알고 '일기 쓰는데 상도 받음 좋지~'하며 매년 참가해서 받는 상에 점점 더 큰 욕심도 났는데,작년에 일기장 모두를 보내는 최종심사에 들었음에도 또 그냥 최우수상이라 많은 실망에 올해는 큰 기대도 없다 시상식 갈 상황도 아니게 되었습니다..그래도 어제 28일날 방학식하면서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교장선생님께 직접 '사랑의 일기' 대상 상장을 받으니 무척이나 기분 좋습니다.엄마의 칭찬과 웃음은 더 큰 기쁨이고요.

 

일기는 쓰면서 나의 하루를 되돌아보고 내일을 기약하며 생각이 넓어지는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덕분에 글짓기 대회에서도 상 받기도 했고요.요즘은 휴대폰 너무 한다고 폰 금지하는 날이 있는데, 그때 가끔씩 제 지난 일기를 다시 꺼내 읽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올해 '사랑의 일기'는 '안전'란 주제가 있던데 마침 올 4월에 이사를 하면서 겪은 일을 적었습니다.엄마께서 학교 가는 저보다 더 일찍 출근하시며 문 단속, 가스 단속, 전기 단속, 사람 조심 등등 안전에 신경쓰며 걱정이 많거든요.TV에서 보면 너무 나쁜 뉴스들이 많아서....집에서도,학교에서도,우리나라 어디에서도 우리 모두가 다같이 안전했음 합니다.

 

 

김나은 어머니 (천미진)

딸아이의 초등학교(인천 화전초) 홈피에는 이런저런 체험과 행사를 알려주는 게시판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사랑의 일기'를 처음 알게 됐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주2회씩 담임 선생님께 바른 글씨체와 맞춤법 지도를 받으며 아이의 하루를 적다,'상'이라는 것으로 아이의 "왜 일기를 써야 해요?"란 질문에 일차원적인 답을 먼저 주고자 하였습니다.

지금 중학교 1학년이 된 딸은, 7년째 꾸준히 일기를 쓰며 총 22권의 일기장이 아이의 하루하루이자 역사가 되었습니다.

사실 작년에 최종심사 대상에 올랐다며 일기장 전부를 보내 달래서 꽤나 기대를 크게 가졌다 실망만 했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기대 없이 그냥 습관처럼 일상대로 '사랑의 일기' 공모에 참여했는데 행정안전부 장관상이란 대상으로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당황스럽고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그런데도 시상식에 참여할 상황이 안 되어 무척 아쉽기만 합니다.

인천이 고향인 아이지만, 3년 전 갑작스레 엄마인 저 혼자 아이의 양육과 생계를 책임져야 할 상황이 되어 부득이 부산으로 이사와 전학을 한 터입니다.

대상을 받고도 먼저 이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딸아이에게 고맙고, 큰상 주신 '사랑의 일기' 인추협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이제는 학교에서도 일기를 쓰라고도 하지 않고, 사춘기로 접어든 아이 스스로도 일기 쓰기가 게을러지고 있는 지금, 언제까지 일기쓰기가 지속 될 런지 모르겠지만 그간의 일기가 아이의 올바른 성장에 충분히 좋은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하며 감사합니다.

 

2018.12.19.

김나은 엄마 천미진


○ 박주연 (경기여자고등학교 1학년) 2017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자

○ 소감문

박주연 17년간의 기록

일기를 쓰기 시작한 이유 – 그림일기로 시작된 나의 일기의 역사는 초등 1학년때 부터였다.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던 그때의 일기는 글보다 그림이 많았고 맞춤법도 전혀 맞지 않았었다. 1년이 끝날 즈음 하나의 책으로 묶여진 나의 일기장을 보며 어린 마음에도 뿌듯한 기분이 들었던....아마도 그때 부터 나의 일기 기록은 시작되었던 것 같다. 그 후 우리 집은 매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행사처럼 쓴 일기장을 모아 책으로 묶고 그것을 읽어보며 한해동안 있었던 일들을 기억하고 추억하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어느 학년은 3권, 또 학년이 올라갈수록 4권, 5권의 노트들이 두께가 다른 ‘마음뜨락’으로 엮어지는 순간 나의 기록과 우리 가족의 기억들은 오랜 추억으로 남을 수 있게 되었다. ‘마음 뜨락’은 엄마와 내가 만들었던 일기장의 이름이다. ‘자신의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고 기억하는 추억의 뜰, 정원’이란 뜻으로 아마 시간이 더 흐르고 나이가 들면서 더욱 풍성해지고 알찬 내용으로 나의 삶을 추억하는 공간이 되라는 의미이다. 그렇게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다시 고등학생이 된 나는 여전히 나의 시간들을 돌아보며 그날의 기록을 남긴다. 공부 때문에 바쁜 시간 속에서도 그날의 순간들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이 시간의 소중함을 나는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이 순간 순간들의 시간들이 나를 성장시키고 한 사람의 멋진 성인으로 성장해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 믿는다.

 

‘사랑의 일기쓰기 대회’를 만나다 – 2014년 10월 6학년이던 시기 엄마는 나에게 사랑의 일기쓰기 대회가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지금까지 일기를 쓰고 그 많은 일기장을 가지고 있던 나였지만 이름만큼이나 생소한 일기쓰기 대회란 것을 처음 듣게 되었다. 인간성추진협의회라는 단체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매일 20분, 나를 기록하자’라는 슬로건아래 개인의 일상은 곧 사회의 기록이 된다는 취지가 무척이나 나의 마음에 와 닿았다. 지금까지 나의 모습 그대로였던 ‘ 매일 20분, 나를 기록하자’는 슬로건은 바로 내 모습이었던 까닭이다. 나의 마음에 조용히 말걸어주던 그 소중한 시간들, 기억으로 잊혀질 순간들이 나의 기록으로 기억되던 일들, 내 스스로 성장함을 느끼고 있던 나에게 일기쓰기 대회라는 또 다른 도전을 하게 되었다.매년 사랑의 일기쓰기 대잔치에 참여하게 되면서 나의 기록으로 시작되었던 일기장은 그 때부터 우리 가족, 나아가 건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바꾸어야 함을 스스로 생각해보게 되었다. 사랑의 일기쓰기 대회는 나로부터 시작된 작은 마음의 변화가 우리가족, 우리학교, 우리나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어주었다. 그래서 6학년 때는 우리 학교를 위한 마음으로 전교어린회장에 도전했고 다행히 학교를 위해 봉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학생으로 공부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사회, 주변의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봉사활동으로 시작하게된 복지관에서의 인권동아리 활동, 다양한 관심을 향상시켜준 독서 활동, 내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장래희망에 대한 고민 등 사랑의 일기쓰기 대회를 통해 매년 성장해가고 있다.

 

일기를 쓰면서 나의 변화들 – 일기를 쓰면 좋은 점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았다. 대부분 일기를 쓰면 국어공부 특히 논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내가 생각할 때 일기를 쓰면 좋은점은 좋은 친구가 되어준다는 점이다.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 줄 때, 힘들어서 속상 할 때, 공부나 시험으로 지치고 힘들 때 일기를 쓰며 내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주룩주룩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폭풍처럼 끄적이고 나면 시원하고 위로받는다는 기분을 느끼게 하고 마음 속 든든한 친구를 둔 것 같은 위로를 얻는다. 솔직하게 나의 감정을 표현하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랑하는 마음, 배려하는 감정, 주변을 돌아보는 따뜻함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일기를 오랫동안 써 오면서 당연히 따라온 기록, 관찰하는 습관으로 글쓰기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다는 점이다. 초등, 중, 고등학교에서 글쓰기 대회를 통해 받았던 수많은 상장을 나의 자존감 향상에도 나를 표현하는 능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다. 글쓰기 실력 뿐 아니라 매년 향상되는 나의 독서능력 또한 일기쓰기를 통해 얻어진 것이라고 믿는다. 다양한 책을 읽고 깊이있는 독서를 통해 깊은 생각을 하게 된 것도 일기쓰기로 얻어진 것이다.

 

앞으로 나는 – 올해도 12월이 되면 사랑의 일기 쓰기 큰 잔치가 열릴 것이고 나는 또 즐거운 마음으로 대회에 참석하게 될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노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안전한 대한민국이란 특별한 안전사고나 사건이 없는 것이겠지만 그 사건, 사고가 없다는 것은 개인의 생각이나 노력에 따라 달라진다고 본다. 주변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사건, 사고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앞으로 공부,입시로 더욱 힘든 고등학생 과정을 지나겠지만 그 시간을 지나 멋진 한 인간으로 성장해 나가고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 그 힘든 노력의 과정에서 다시 일어서는 힘과 순간 순간 느끼는 행복한 감정들을 잊지 않고 기록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 나는...... 여전히 나의 삶을 기록하며 기억하는 중이다.


○ 미래를 여는 창의 독서 연구소(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단체)

○ 소감문

- 일기 쓰는 사람들의 이야기 -

올해 나이 80살이신 어머니가 계신다.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어르신한글교실에 수업을 받고 계신 어머니시다. 77살 처음 만난 어머니는 늘 정신이 없고 목소리도 작고 자신에 대한 부정적으로 가득하셨다. 배우지 못해 평생을 남편한테 주눅 들어 산 세월이 이제는 자신의 일상이 되었지만 잠시라도 남편으로부터 해방이 되고 싶어 수업에 참여하신 분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누구에게도 말 하지 못하고 혼자 속으로 담아두고 살다 화병이 나서 여러 번 병원도 다니셨다. 그런 생활 속에서 일기쓰기를 시작하셨다. 어머니는 일기를 통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고, 3년 가까이 매일 쓰는 일기는 늘 어머니의 말을 들어주는 고마운 친구가 되었다. 자다가도 일어나 일기를 쓰고 자야 하루가 마무리 된다는 어머니는 일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새롭게 살아가고 계신다.

 

중국에서 돈을 벌어야 하기에 낯선 한국땅을 밟고 산지 10년이 된 50대 분이 계신다. 집도 옷도 일할 곳도 없어 고생했던 세월 속에서 꿋꿋하게 살아와서 지금은 편히 지낼 수 있는 집도 있고 언제든지 일할 수 있는 곳도 있어 걱정 없지만 10년을 살면서 가장 서러움을 겪었던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수업을 듣고 있다. 10년을 살았지만 말의 의미를 잘 알아듣지 못해서 실수도 있고 안타까운 생활을 했는데 일기를 쓰면서 단어의 의미도 알게 되었고 이야기의 흐름을 알게 되어서 한국문해협회에서 주관하는 편지쓰기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일기를 쓰면서 한국의 문화를 많이 이해를 했고 이제는 어디를 가든 자신감이 생긴다고 하신다.

 

젊은 나이에 허리를 다쳐서 휠체어가 아니면 움직일 수 없는 70 중반이신 어머니가 계신다. 배우지 못한 장애인으로 집안에는 관심이 없는 남편과 네 아이를 키우며 살아온 세월에는 상처와 악만 남아 있어서 “지금도 내 정신이 아니다”라는 말씀을 자주하신다. 오로지 정신을 부여잡기 위해 일어설 수 없는 다리를 대신해 엎드려서 마당을 휘저으며 온 몸에 흙투성이가 되어서 풀을 뽑고 꽃을 가꾸고 채소를 심었다. 그런데 일기를 쓰면서 마음의 안정이 생겼다고 하신다. 조용히 앉아 일기를 한 자 한 자 써 내려가다 보니 꽃이 예쁘다는 것을 쓰게 되었고, 풀을 뽑은 자리가 환하고 깨끗해서 기분이 좋아졌다는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하신다. 일기를 통해 상처와 악만 남아 있던 마음에 주변의 것들을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새로운 감정이 생긴 것을 느낀다고 하신다.

 

올 해 대학생이 된 학생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생활 그림일기부터 시작해서 중학교부터는 환경일기를 썼다. 본인이 환경에 대한 기사를 찾아보고 스크랩도 하고 일상생활과 연결 지어 주제일기를 꾸준히 썼다. 그 꾸준함이 인성적인 부분 뿐 아니라 창의적인 생각을 갖게 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능력도 갖추게 되어 전국토론대회 참여도 하여 수상하게 되었고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담임선생님도 일기 쓰라는 말을 안 하는데 왜 일기를 쓰냐고 투정이 심했다. 매일 똑같은 생활의 반복이고 글씨 쓰는 것도 손 아프고 쓸 얘기가 없다고 한숨부터 쉬었다. 그런 학생이 일기가 생활 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고, 자신이 관심 있고 좋아하는 책을 읽고 일기를 쓰면서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을 갖게 되었다고 말한다.

      

○ 박미소(도담중학교 2학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자

○ 소감문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준 감사한 엄마에게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어렸을 때 엄마와 일찍 사별하고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얼마 전까지 오랜 세월 아빠와 둘이 서 생활을 해 왔지요. 그런 생활을 계속해 오던 중 새엄마가 생겨 이제야 가정이 안정을 잡고 남들처럼 엄마 아빠가 양부모가 계시는 이상적인 가정이 완성 되었어요. 안정이 되고 나니 내 생활에 점점 변화가 생기면서 눈에 띄게 변했답니다! 점점 생활이 편리해지고 의식주의 생활이 내가 스스로 해야 하는 게 아닌 누군가의 도움으로 좀 더 수월하게 변할 수 있게 됐는데, 지금 이 온화한 삶에 만족하고 이 가정이 평생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언제나 저를 위해서 힘 써주시는 아빠 그리고 아빠 곁에서 집안일을 하시면서 내조해주시는 엄마까지 이렇게 해서 새로운 가정을 꾸릴 수 있게 돼서 너무 기뻐요. 이제 저도 클 만큼 크고 몇 번만 자고 일어나면 성인이 돼서 독립 할 테니까 그때는 두 분이서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하시면서 원하면 농사도 짓고 원하면 강아지도 키우고 농 따먹기 식으로 말씀 하셨던 가마솥으로 밥 지어 드시겠다고 하셨던 것도 다 하시면서 사세요! 경제적으로도 어떤 방면에서 뒤처지지 않게 열심히 노력해서 보좌해드릴게요 그러니 힘들어 하지 마시고 언제나 웃으면서 앞산에 있는 낙락장송처럼, 마치 소나무 같이 늘 푸른 가정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아프지 말고 두 분이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도록 해요. 제가 열심히 공부해 나중에 꼭 성공할게요! 해 주셨던 만큼의 몇 배가 되도록 다시 돌려드릴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사춘기를 맞은 중2학년 딸에게

박미소 아빠 박상철

 

아빠는 사랑하는 딸 미소가 벌써 중2학년 사춘기를 맞아 예민해진 감정을 통재하지 못해 눈물과 불만으로 가득 쌓여있는 모습을 요사이 자주 본다.

미소의 그런 모습을 볼 때 가슴속 깊은 곳에 쇠 덩이 같은 무거운 무엇인가가 나를 짖 누르고 있는 아픔을 느끼게 된다.

그 느낌은 엄마의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4살 어린나이의 미소에게 엄마가 하늘나라에 계시기 때문에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처지로 지금까지 아빠와 둘이서 한 부모가정으로 살아야 했기 때문이겠지.

물론 아빠가 나름대로 사랑을 주기는 했으나 엄마의 따스한 사랑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했으리라 생각한다.

다행이 우리 미소는 남을 배려하고 어느 정도 예의범절을 지킬 줄 아는 아이로 자라고 있어 늘 아빠는 이런 딸이 대견하고 자랑스러웠다.

무엇보다 아빠의 직업상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해 미소가 무엇인가 배우고 싶어 했으나 고가의 학원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보낼 수 없자 이런 사정을 미소는 이해하고 미래 희망인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어린나이에 배우기 싫어하는 선생님에게 억지로 참고 학습하는 모습을 보고 미소는 틀림없이 앞으로 미소가 원하는 꿈을 꼭 성취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남보다 속이 깊었던 미소가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면서 아빠와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며 차라리 엄마가 필요하다는 말에 아빠가 미소의 마음을 너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것이 현재의 아빠로서 미소를 사랑해 주고 가르침을 줄 수 있는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지.

아빠는 고민 끝에 미소에게 엄마를 만들어 새로운 가정을 꾸며보자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노력한 결과 드디어 지난 11월 30일 미소를 사랑해 주고 가정을 잘 이끌어갈 새로운 엄마를 맞이하게 되자 몇 일만에 생기와 활기를 찾은 미소가 아빠는 너무 좋았다.

또한, 우리가정을 위해 찾아준 미소 엄마에게 너무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미소야! 늦은 감은 있지만 너를 이해해줄 엄가 생겼으니 이제 가족끼리 많은 것을 소통하고 이해하며 미소의 미래의 꿈을 향해 전진해 보자.

 

2018년 12월 11일

늘 미소를 사랑하는 아빠가

 

‘박미소’ 학생 이야기

작성자... 미소의 스승 이야기할아버지 천광노 작가.

 

금년 수상자 중에는 박미소(세종시 도담중학교 2학년)라는 여학생이 있습니다.

미소는 그 이름처럼 밝고 잘 웃는 어린이로 살지만

미소 나이 다섯 살이 되던 해 지병으로 엄마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와 사는 한 부모 가정의 외동딸입니다. 10년을 엄마 없이 크는 아이지요.

 

한부모라면 아빠 대신 엄마가 남았더라도 좀 나았을지도 모를 일인데

미소 아빠는 미소 엄마가 세상을 뜨자 한 동안 마음을 못 잡고(지금은 아니지만) 오랜 세월 술을 많이 마셔 미소의 하루는 혼자서 끼니라고 챙기고 늦게 술 취해 돌아오는 아빠 얼굴도 못 보고 잠이 들어야 했기 때문에, 거의 망가진 가정에서 자라 이제야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이런 미소의 아동기에는 들추고 싶지도 않은 수많은 사연들로 안타까움이 가득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자라는 미소가 꾼 꿈은 장차 아나운서가 되는 것입니다.

 

미소가 4살이었을 적.. 마침 생존해 있던 엄마와 같이 만난 사람, 자신을 이야기할아버지라면서 다가온 천광노 작가였고, 말 재주 글재주를 발견한 그 이야기할아버지의 지도를 받던 중, 같이 우연하게 찾아간 곳이 사랑의 일기 연수원이었습니다.

그때는 이미 이야기할아버지한테서 말하기와 글쓰기를 지도받아가며 영상에 출연하는 어린이아나운서 지망생으로 5학년 때였습니다. 촬영을 하고 인터뷰도 하면서 일기쓰기에 보다 새로운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미소는 일기를 좀 쓰다 중단하다 등 잘 안 썼습니다.

 

물론 한때는 미소가 일기를 열심히 썼습니다.

그래서 세종특별자치시장 상도 받았습니다.

그러던 미소가 소녀가 되기 시작하자(사춘기에 접어들자) 1년 넘게 일기를 중단 안 썼습니다.

일기라고 쓴 다고 쓰면 그 일기는 슬픈 내용만 가득 채워져 거짓 같은 일기를 쓰고 있다는 그게 싫었던 것입니다.

엄마 없는 10년 3650날... 글재주는 좋지만 일기는 거짓말을 못하니

보고 듣고 먹고 자고 전부가 다 다른 엄마아빠 다 있는 집 아이들과는 딴판으로 눈물 나는 사연 말고는 달리(본심과 다른 거짓 같은 일기)를 계속 쓸 수가 없어서 일기를 쓴다는 것은 힘들고 스스로가 싫었던 것입니다.

“미소 일기 잘 쓰니?” 가끔 할아버지가 묻고 또 자신도 쓰고 싶지만

“슬퍼서 안 써요” “쓰면 마음이 더 약해져요”

이렇게 말할 수도 없고. 그렇다면 일주일에 한번이나 격주에 한번, 아니면 월간지나 계간지처럼 이라도 쓰라고 하시면서

“국문학에 ‘재구성인지’라는 것이 있는데 아침에 본 것 어제 그제 한 달 전에 했던 일을 다시 기억해 내 글로 쓰는 것이 글재주의 기초” 라고 해도 미소는 일기를 잘 안 썼습니다.

 

그런 미소에게 한 가지 소원이 있다는데 그게 무엇일까요?

바로 일기를 쓰면 쓸수록 마음이 슬퍼지지 않는 <밝은 일기 쓰기>라고 합니다.

일기는 거짓말을 못하잖아요? 마음 속 깊은 곳에 든 진실을 써야 되는데 난 먹는 것 입는 것 자는 것...

이보다 더 중요한 말할 상대가 없고, 엄마 보고 싶다... 엄마는 왜 죽었을까... 뭐 이런 것?

혼자 사니까 꿈에도 소원이 일기를 마음껏, 있는 그대로..

특히 오늘 엄마가 빨간 옷을 사 줬다느니, 맛있는 걸 사줬다느니..

미소에게는 그런 일기는 상상 속에나 있지 진짜 일기 속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난 일기쓰기 싫어요” 이렇게 말할 수도 없는 미소의 가슴에서는 없는 듯이 묻어두고 들키고 싶지 않는 진실이 있습니다. “일기 좀 신바람 나게 쓰고 싶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눈물 나는 일기가 뭔지도 모르는 다른 친구들처럼 마음 편한 일기를 쓰는 것 말입니다.

 

세상에서 누구 못지않게 메일매일 일기를 쓰고 싶은 사람이 박미소입니다.

그러면서도 일기를 못 쓰는 게 아니라 안 쓰는 어린이가 또 박미소입니다.

 

그러니까 이름처럼 늘 웃고 상냥하고 재잘거리고 잘 지껄이고...

그래서 어린이리포터로 영상에 출연하는 것만을 좋아했습니다.

 

한번은 이야기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월남 이상재 선생은 늘 껄껄거리고 웃고 살아 주변에 소문이 자자해서 여러 사람이 물었답니다. 나라는 일제에 빼앗겨 놓고 뭐가 좋다고 왜 그렇게 웃느냐고.. 그러자 “내 웃음은 웃는 소리가 아니라 ‘울음소리’”라고 했대요.

미소는 일기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일기쓰기를 피하는 아이입니다. 가슴에는 어떤 어린이보다 더 많은 일기가 쌓여있지만 꺼내기 싫은 아이가 미소입니다.

 

그런 미소가 이제 소녀가 되면서 새로이 일기에 크게 무척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2년여 아빠가 운영하는 신문에 ‘청소년칼럼’을 게재 할 정도의 글재주로 이제는 보다 일기에 가까워 졌습니다.

그렇지만 일기는 연속성, 지속성, 습관화.. 뭐 이런 거라고 평가된다고 할 때 눈물겨운 미소입니다. 속된 말 같지만 “다 팔자 좋은 집 애들 얘기”라는 거지요.

모두들 엄마아빠 오붓하게 잘 사는 집 애들은 눈물의 일기가 뭔지를 말해도 모를 것입니다. 설명할 이유도 필요도 없는 거지만 일기 못 쓸 사연 속에서 자라는 미소에게 아빠는 오늘도 술 취했다느니 밥 굶었다느니.. 부럽다 슬프다 엄마보고 싶다... 매일 이런 걸 일기라고 써 쌓아놓으라고요?

 

세상에는 일기가 정말 쓰고 싶어 쓰려고 해도 못쓰거나

써놓고 보면 너무너무 슬퍼서 내 놓기도 싫고 불살라 버리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일기를 못 쓰는 게 아니라 안 쓰는 어린이도 있다는 것을 누가 알겠습니까?

미소의 이런 사연과 심정과 속내는 그래도 이야기할아버지가 제일 많이 알 것도 같습니다.


○ 배준(수락중학교 1학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자

○ 소감문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18년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수락중학교 1학년 배준입니다.

저를 뽑아주신 심사위원님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우선, 저는 유치원 다닐 때부터 일기를 써왔습니다. 왜냐하면 선생님이 항상 숙제로 내주셨기 때문입니다.

힘들었지만 열심히 써가다 보니 보람 차고 선생님과 부모님께 칭찬을 받으니 더 열심히 쓰겠다는 마음에 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일기를 쓰다 보니 예전에는 너무 어려서 못했던 내 하루를 뒤돌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잘못한 점이 있으면 반성하고, 잘한 점이 있으면 뿌듯해 하고 그런 것이 저는 일기의 장점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일기가 삶을 살면서 아주 중요한 것 이라고 생각 합니다.

또 사랑의 일기 행사는 저에게 아주 중요한 사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1학년이 되면서 선생님께서 일기를 쓰라는 숙제를 안 내 주시고 써도 뭐라고 안하셔서 일기 쓰는 것을 그만둘까? 라고 생각을 했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받아온 사랑의 일기에 관한 상장이 제가 다시 일기를 쓸 수 있게 원동력을 주었습니다.

 

건강한 가정과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간단합니다. 일기를 쓰고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세요.

반성할 것이 있으면 반성하고 좋았던 점은 일기를 기록함으로 인해서 기억하면 됩니다.

사랑의 일기 화이팅입니다.

수락중학교 1학년 배준 올림




○ 박지율(한일고등학교 1학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자

○ 소감문


안녕 하세요~

한일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박지율 입니다.

원래 글재주가 뛰어나지 않아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할 줄은 몰랐지만 요즘 새삼 일기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깨닫고 있습니다.

사실 일기를 꾸준히 쓰게 된 동기는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내주는 숙제였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숙제라는 이유 때문인지 일기 쓰기가 쉽지 않았지만 어느 순간 선생님과 소통하는 창구가 되어 학교생활, 교우관계의 어려운 점들을 극복해 즐거운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됩니다.

고등학생이 되어 기숙사 생활을 하느라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다 보니 가끔 외롭기도 한데

단조로운 일상이라 하더라도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기숙사에 들어와 하루 동안 있었던 일들을 차근차근 정리해보면서 기억해 두고 싶었던 일들을 짧은 글로나마 내 마음을 표현하다 보면 지나온 시간을 생각하면서 반성하기도 하고 새삼 부모님의 고마움을 느끼게 되고, 나의 감정 등을 잘 표현해 내면 낼수록 나를 성찰하게 해주고, 사고의 폭을 넓혀주고, 마음을 다독여 주어 몸과 마음의 성장을 기록해서 나만의 자서전이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기계적으로 문제를 잘 푸는 인재를 길러내던 것이 우리 부모님들 세대의 교육이라면 지금은 스스로의 생각을 창의적이고 논리적이며 때로는 감성적으로 잘 표현해내는 사람이 인재라고 하는데,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데 일기쓰기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건, 느낌, 감정을 기억하고 스스로 한걸음 더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일기쓰기!

기록하고 싶을 때 일기를 적는 습관이 생긴다면 평상시 글을 쓸 때도 빠른 시간 안에 내용이 정리되고 즉흥적으로 행해지는 글을 쓸 때에도 순간적으로 머릿속에 단어들을 정리하고 조합하는 능력이 키워져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뭐든 열심히 하면 역시 좋은 결과가 있기 마련인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매순간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들에 최선을 다하며, 항상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큰 상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최수민(행신초등학교 6학년) 교육부 장관상 수상자

○ 소감문

 

안녕하세요.

저는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행신초 6학년 최수민입니다.

 

먼저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교육부장관님과 사랑의 일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6세,7세때 2년동안 정규 유치원에 다니면서 그림일기를 썼고 그때 상을 받으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처음엔 그게 계기가 되었고 초등학교 입학해서도 계속 일기를 썼는데 저희 행신초등학교는 일기와 독서록을 꾸준히 쓰는걸 권장해서 계속 이어지는데 큰 역할을 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일기를 계속 써오며 저에게 생긴 변화는 문재인 대통령님의 축하메시지에도 있듯이 하루하루 나를 기록하는 습관이 되었고 나를 의미있게 만드는것으로 일기를 쓰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어서 반성의 시간이 되어 가장 큰 변화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일기의 좋은점은 깊은생각을 하게 해주어서 화났던 순간이 있어도 시간이 지나서 밤에 일기를 쓸때에는 속상했던 마음도 수그러들고 참고 반성을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좋았고 또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내가 추억하고 싶은 일들을 돌이켜볼때 생각나게 해주는 멋진 친구같아서 좋습니다.

 

이런 점들에서 저에게 일기란 참 좋은 친구같다고 생각합니다.

 

외동딸인 저는 일기를 쓰면서 일기속에서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나만 간직하고 싶은 비밀도 털어놓을 수 있는 진짜 친한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랑의 일기를 만난건 학교에서 한 학년 후배가 상을 타는 것을 보고 "나도 참여하고싶은데 어디서 주최하는걸까?나도 계솓 일기를 쓰고있는데 왜 몰랐을까?' 라는 생각에 엄마와 함께 인터넷을 뒤져보게 되었고 알고나서 이때까지 꾸준히 써왔던것처럼 계속 준비를 하고 참여하게 되어서 사랑의 일기에 너무 감사하고 빨리 알지 못하고 그제서야 참여하게 되어 진짜 속상했습니다.

 

늦게 사랑의 일기를 만난건 후회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잘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일기에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27년의 역사를 가진 사랑의 일기는 아이들의 꿈이고 희망이자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 소감문을 쓰다보니 정말 생각나는 일이 있습니다.

 

작년 대학입학 수능일날 수능 시험감독을 하러 새벽에 아빠가 출근하셨는데 제가 학교끝나고 나오니 엄마가 저를 데리고 급하게 가신곳은 일산병원 중환자실이었고 그곳엔 아빠가 누워있었습니다.

 

저는 "아빠가 여기 왜 있어?" 라고 물었고 들어보니 아빠가 수능감독중에 급성심근경색으로 응급수술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엉엉 울었고 엄마도 같이 우셨습니다.

 

그때 이후로 아빠는 담배를 끊으셨고 술도 줄이셔서 1년이 지난 지금은 건강을 잘 유지하시며 지내고 계십니다.

 

그리고 또 하나 큰 일이 생각나네요.

 

올해 5월 8일 어버이날 새벽에 저희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연고도 없는 전주 요양원에서 그 누구도 할아버지의 임종을 함께하시지 못했고 돌아가시고 난 후에야 병원의 연락을 받고 큰아빠와 아빠가 서울로 할아버지를 모셔왔고 생전에

 

돌아가고 싶으셨던 고향 우이도 선산에 조상님들 옆에 넓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양지바른 곳에 묻히셨습니다.

 

아빠는 너무 슬퍼하셨고 그런 아빠가 힘이 나도록 저는 자주 안아드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 일들을 일기장에 기록했습니다.

 

하루하루 아빠가 슬픔을 이겨내는 모습을 기록해두니 나중에 생각나서 일기장을 꺼내볼때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느끼게 되었고 그때 슬퍼하시던 아빠를 지켜보며 나중에 나에게 큰 슬픔이 닥쳐도 지난 기록을 보며 배움으로 느낄 수 있고 대처할 수 있을것 같아서 힘이 되는 듯 했습니다.

 

일기는 우리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또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일기를 꾸준히 쓰면 바른 인성과 큰 꿈을 키울 수 있고 그런 사람은 건강합니다.

 

우리가 건강하면 나라는 안전해집니다.

 

건강한 아이들이 커가는데 그 아이들의 미래의 주역이 된 나라가 안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나라와 안전한 나라는 바로 우리들의 지금 모습입니다.

 

사랑의 일기!

 

지금처럼 앞으로도 쭈~~욱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저는 이번 2018 사랑의 일기 큰잔치에 사회를 맡은 한 사람으로서 너무 크고 소중한 경험을 하였고 아이들이 직접 진행하는 것까지 배려해주신 인추협 고진광 대표님 감사합니다.

이런 큰 시상식에서 사회를 맡게 된것도 저에게는 영광이었고 그 경험도 사랑의 일기여서 가능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꿈도 키워주고 용기도 키워주신 사랑의 일기 여러 관계자 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기를 쓰며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겨 온갖 글짓기 대회에서 엄청난 상을 받았는데 그 역시도 모두 저의 친구 일기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해봅니다.

 

저는 앞으로도 계속 일기를 쓸것입니다.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기록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절대 소홀히 하지않겠습니다.

다가오는 2019 기해년에도 제 일기는 쭉 이어집니다.

사랑의 일기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2018년 12월 30일 행신초등학교 6학년 최수민


○ 김소혜(중국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6학년 2반)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자

○ 소감문


나는학년부터일기를쓰기시작했다.첫발자국떼기가정말로힘들었던기억이난다. 실컷 놀 시간도 모자란데 숙제를 하고 나서 일기를 써야했기 때문이다. 나는 왜 일기를써야 하는것을 리해할수가 없어 엄마와 물어보니 답은 간단했다.

"일기를 쓰면 친구를 사귀는것과 같단다. 좀 크면 알게 될거란다.”

이렇게 엄마한테 끌려서 쓰기 시작한 일기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정말로 좋아하게 되였던것 같다. 숙제가 끝나면 때론 누군가와 하루동안에 있었던 이야기를 하고 싶을때면 글로 적어넣는게 나의 일기가 되였고 친구와 싸워서 우울함을 적어넣는곳이 나의 일기장이 되였던것 같다. 일기로 나의 하루 생활을 기록할수 있었던것이다. 지금에 와서 2,3학년때 비뚤비뚤하게 적어넣은 일기장을 보면서 지난 일들을 생각하면 참 재미난다. 어릴때의 나는 참 귀여운 여자애였다는 생각도 든다. 어릴적에 친구들과 싸웠던 일 , 수업에 듣지 않아 혼났던 일, 선생님으로 부터 표양신을 받고 너무 좋아 온 집안에 자랑했던 일 … 적은 일기를 통해 내가 커온 발자국들을 드문드문 돌이켜보면서 웃기도 하고 교훈도 받기도 하고 … 참 엄마가 말씀하신것처럼 가장 솔직한 친구하나 생긴것 같아 참 좋다. 일기를 견지해쓰다나니 모아둔 일기장이 꽤나 되여 2017년에는 중국조선족소년보사에서 조직한 “사랑의 일기”평선 활동에 참가하였는데 금상을 받았다. 그에 힘을 얻어 계속 일기쓰기를 견지해왔더니 2018년의 “사랑의 일기”평선에서는 대상을 받아안았다.몇년의 꾸준함으로 받은 대단한 상이라고 여러분들로부터 칭찬을 받으니 참 뿌듯해났다. 게다가 대상받은 애들은 한국에서 조직하는 “사랑의 일기”평선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하여 요구대로 몇편의 일기를 뽑아 보냈더니 상을 받았다는 소식이 왔다. 얼마나 좋았던지…성적순으로 제일 잘된거여서 한국 시상식에 참가할 영광이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거의 같은 날에 있게 되는 장춘시중소학교배구시합에 참가하여야 해서 시상식에 갈 일을 포기했다. 6명선수가 합심해서 하는 배구시합에 내가 빠지고 나면 질것이 분명했다. 후보는 거의 칠줄 모르는 꼬맹이였으니깐…내가 빠짐으로 하여 그간 우리 배구선수들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게 할수 없어서 시상식에 가는것을 절로 포기했던것이다. 정말로 상받으러도 가고 싶었는데…이런 마음을 일기장에 적으면서 나의 마음을 달래고 내 선택이 맞다고 절로 응원도 했었다.

시상식에 참가 못했지만 장관상이란 상을 수여받을수 있어 너무 고마운 마음이 든다. 받아 안은 여러 상에 취해만 있지 않고 힘으로 하여 더 밝게 씩씩하게 커가고 싶다.

 

○ 전대산(전남 목포 마리아회고등학교 3학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자

○ 소감문


일기를 꾸준히 쓰게 된 동기

 

저는 어린이집 다닐 때 그림일기를 처음으로 쓰기 시작하였고 대학 진학을 앞둔 지금까지 꾸준하게 일기쓰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 왔습니다.

다른 사람의 강요가 아닌 내 스스로 그날의 일과 중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소재를 찾아내어 일기를 쓰면서 지나온 나의 하루 생활을 돌아보고 일기를 계속 쓰기 시작하면서 표현력이 늘어나는 글 솜씨를 기를 수 있었기에 12년 동안 전국의 수많은 글짓기 및 문예 행사에 참가하여 800여 차례가 넘는 입상을 하였고 그 결과 전라남도 청소년 대상에 이어 2016년에는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는 원동력이 되어 주었습니다.

 

일기가 생활에 준 변화

 

저는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즐겨해 왔습니다.

다른 사람이 쓴 책을 읽으며 나도 글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일기를 쓰면서 다져 나갔고 하루를 반성하는 일기를 쓰다가 보니 생각이 깊어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힘들지만 나 혼자 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는 마음이 조금씩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생활주변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내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환경사랑과 자원 재활용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아나바다 운동에 앞장서며 집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벼룩시장에서 팔아 마련된 돈으로 노인들이 생활하는 시설에 찾아가 위문 활동을 하면서 우리 가정이 아닌 우리 주변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고 학교에서도 왕따 없는 교실 만들기에 앞장서는 학급 임원이 되어 친구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는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일기쓰기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기의 좋은 점

 

하루 생활을 돌아보는 일기는 내 마음을 비춰보는 거울과도 같습니다.

날마다 기분이 좋을 수는 없지만 하루를 마무리하는 밤 시간에 책상 앞에 앉아 내 스스로 걸어온 하루를 돌아보며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가슴 아픈 일을 한 것은 없는지를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친구에게는 말 한마디가 치유하기 힘든 상처가 될 수도 있음을 알고 하루에 한번 이상 다른 사람을 위해 도움을 되는 일을 찾아 실천하고 싶었고 언제나 변함없는 친구처럼 일기장속에서 날마다 커 나가는 또 다른 나의 모습과 만날 수 있었던 것이 일기의 좋은 점이었습니다.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나만의 기록이자 내가 필요할 때 읽어보며 이미 지나온 과거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일기는 글쓰기를 좋아하는 나의 내가 글 재료를 모아두는 창고였고 내가 날마다 커가는 마음의 크기를 재어보는 나의 분신이었습니다.

 

나에게 일기란


내가 그동안 써온 일기는 나의 분신과도 같습니다.

그동안 일기를 써오면서 키 작은 채송화 같은 제가 이만큼 키가 크고 마음도 어른스럽게 성장할 수 있었듯이 일기는 나의 변함없는 친구였습니다.

때로는 교통사고로 친구가 입원 했을 때는 그 친구의 쾌유를 비는 마음이 적혀 있었고 내가 무언가를 이루었을 때는 더 큰 꿈을 꾸게 해 준 일기는 언제나 내가 한걸음 앞으로 나가게 만드는 원동력이었고 아직은 멀게 보이는 꿈에 한걸음 다가서는 날개를 달아주었습니다.

 

나와 사랑의 일기 큰잔치


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중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사랑의 일기 큰잔치와 언제나 함께 해 왔습니다.

1년 동안 꾸준히 써온 일기를 누군가에게 보여 준다는 것이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이었지만 그래도 해마다 사랑의 일기 큰 잔치가 기다려 응모한 것은 내가 쓴 일기를 누군가에게 보여 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자 제가 일기를 바르게 쓰고 있는지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동안 일기쓰기가 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로 인해 의무적이 아닌 자율적으로 바뀌고 말았지만 사랑의 일기쓰기를 통해 많은 친구들이 나 보다도 이웃을 생각할 줄 아는 바른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데 하루 생활을 반성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사랑의 일기 쓰기가 청소년의 정서순화는 물론 국민의 의식을 개혁하는 정신운동이 되어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한 소중한 자양분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가정과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


우리는 몇 년전 세월호 사고를 보면서 안전한 나라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위에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그냥 놓아두면 큰 위험을 초래하는 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봄이면 약해진 축대가 무너지는 일도 발생 할 수 있고 누군가가 버리고 간 담배꽁초 하나가 화재의 원인이 되어 인명과 재산 피해를 가져오는 것처럼 설마라는 잘못된 생각 하나가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화를 불러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나의 안전이 곧 우리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우리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정이라는 공간에서부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관심을 높여 나가는 것이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시작이 된다는 점을 잊지 말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 ,우리의 꿈이 이루어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