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2.8독립선언기념관 조성하자 건의

고진광 이사장 “역사적 교육장을 만들자” 강조

입력 2019-02-09 13:22 수정 2019-02-09 13:22

                         
고진광사진 2.5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

2월 8일 오전 일본 도쿄 재일 한국YMCA에선 2·8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한국YMCA이사장, 이수훈 주일 한국대사, 광복회원, 애국지사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2·8기념식에서 이청길 주일 한국YMCA 이사장은 “지난 100년을 기억하고 계승하며 이를 토대로 모든 국민이 함께 새로운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는 8일 “2·8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모금운동을 통한 성금과 정부의 지원금으로 1919년 2·8독립선언이 있었던 일본 도쿄 조선YMCA회관 자리의 건물을 매입해 2·8독립선언기념관을 조성해야 한다”고 이종걸 의원(100주년기념사업위원장)에게 건의 했다.  

고진광 이사장은 또, “일본 도쿄 조선YMCA회관의 자리로 확인된 도쿄 지요다구 니시간다 3-3-12번지에는 동경대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져 당시 흔적은 전혀 찾을 수 없고 5층 건물이 새롭게 신축돼 1층이 세탁소로 운영되고 있다”며 “역사의 교육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이 자리에 ‘2·8독립선언기념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8일 서울YMCA 대강당에선 한국 독립유공자협회가 주최한 ‘도쿄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엔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애국지사 및 유가족 등 4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은 “항일의 결연한 의지와 함께 대한민국의 희망의 100년을 만들어가자”고 외쳤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