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일기, 문재인 대통령과 편지로 소통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3.0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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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성회복운동추진본부에서 실시한 대통령에 대한 감사의 편지쓰기운동이 문재인 대통령의 답장으로 결실을 맺었다. 사진의 답장을 받고 기뻐하는 미르초 학생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에서 실시한 대통령에 대한 감사의 편지쓰기 운동이 대통령의 답장으로 ‘사랑의 일기’ 가족과 소통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해 12월 21일 인추협에서 실시한 ‘2018 사랑의 일기 큰 잔치’ 수상자들에게 축전을 보냈고 사랑의 일기 참여 학생들이 대통령에게 감사의 편지를 작성했다.

    이에 또다시 문대통령이 편지를 보낸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답장을 해 줌으로써 사랑의 일기 가족과 대통령이 소통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특히, 학생들은 사랑의 일기에 관심을 가진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학교 앞 도로의 신호등 시간 조정 등 학교 주변에서 발생하는 소소한 일까지 적어보내기도 했다.

    문대통령은 세종시 미르초등 학생에게 보낸 편지에 “어렸을 때 천사 같은 수녀님이 달콤한 사탕을 나눠 주었는데 친구들과 나눠 먹은 사탕이 얼마나 달콤했던지 기억이 생생하다” 며 “신나게 뛰어 놀고,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고교생에게 보낸 편지에는 고교시절 별명이 ‘문재아’였다고 소개하면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고 자신감을 가지고 헤쳐나가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사랑의 일기는 인추협에서 매년 연말에 연례대회를 열고 일기쓰는 습관을 학창시절 때부터 익힐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