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우크라이나 여객기 피격 참사 희생자 애도
  • 조인숙 기자 승인 2020.01.14 12: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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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추협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 사랑의 일기 가족은 이란의 우크라이나 여객기 폭파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인간성 회복이 먼저 되어야 한다며 세계인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명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983년 9월 1일 사할린 상공에서 소련 전투기에 의한 KAL기 피격으로 대한항공 승객과 승무원 269명이 전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추협은 이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 촉구를 위한 항의 방문단을 구성, 소련을 방문하여 극동문제연구소 소장과 모스크바 대학 부총장의 사과를 받아냈었다.

또 지난 2013년 7월 7일 우리나라 국적기인 아시아나 항공기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하여 2명의 중국 학생이 사망했다. 7월 12일 오후 6시, 서울 청계천 광장(동아일보 앞)에서 중국 학생 왕린자, 예멍위안 학생의 갑작스런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화계중학교 학생들의 주도와 인추협의 도움으로 추모식을 진행하였으며 촛불로 희생자를 추모하며 이들의 사진을 들고 직접 쓴 편지를 공개하여 애도를 표했었다.

고진광 이사장은 “우리나라 국적기를 타고 와서 두 꿈 많은 청소년들이 뜻하지 않게 꿈을 다 이루지 못하고 가서 우리 한국의 국민들도 너무나 마음 아파하던 중에 우리 한국의 청소년들도 함께 하겠다”며 추모식의 의의를 밝혔다.

인추협의 사랑의 일기 가족들은 사랑의 안전 일기를 통해 다시는 실수로 이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1월 19일까지 우크라이나 항공기 희생자의 애도 기간으로 정해 추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인추협은 "이번 우크라이나 여객기 피격에 대한 철저한 조사로 피해자 가족들이 충격과 슬픔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기를 기원하며 세계인은 국적을 초월하여 항공기 사고의 희생자를 애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인숙 기자  srtimes03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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