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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일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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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를 마치고-최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6-01-31 09:22
조회
84

(대구) 대구소선여자중학교 1학년 최별

안녕하세요.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한 학모입니다.

오늘 학교에 아이가 상장을 들고 수상 소식을 전하러 갔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한결같이

”상 받아서 축하해! 근데 무슨 상이니?”

”통일부 장관상이요”

”뭐라고??????”

다들 어리둥절하며 놀라시고 또 다른 선생님은 물 마시다가 사레들리시고 또 다른 선생님은 턱이 안 다물어지셨대요.

교무실에서 담임선생님-> 다른 선생님들-> 교감선생님 -> 교장선생님 순으로 얘기가 전달되었습니다.

아이가 처음으로 교장실을 방문하였는데 마침 교장선생님께서 점심식사 후 조용히 커피 드시다 마시고 놀라서

”다음 달에 학교 축제가 있는데 원래 2, 3학년만 부스를 만들 수 있는데 너는 1학년이지만 특별히 교장선생님인 내가 직접 담당을 해 줄 테니 ‘사랑의 일기’를 홍보해 보자”라고 하셨대요.

저희는 ‘사랑의 일기’로 초등, 중학교에서 스타 아닌 스타가 되어버렸습니다. 일기로 이렇게까지 될 줄 정말 몰랐습니다. 또, 아직은 글쓰기를 잘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아직 학원을 다니지 않으면서 수행평가에 글쓰기를 잘 해내고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꾸준히라는 것은 이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고진장 이사장님과 송영식 선생님, 손성남 조직위원장님, 김경순 사무국장님께 진정 어린 감사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2025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한 소선여자중학교 최 별 학모 류효승입니다. 어느 날 학교 홈페이지에서 ‘2021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대회’를 보고 “유레카!”라 외치며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별이는 초등학교 1학년 그림일기부터 시작하여 꾸준히 일기를 써 오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학교에서는 일기 쓰기를 권장하지는 않고 있지만 별이는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대회’를 알게 된 그 후로도 꾸준히 일기를 쓰면서 대회도 매년 참가하여 오늘의 ‘통일부 장관상’이라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매년 국회에서 하는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대회는 단순한 시상식이 아닌 아이들을 위한 큰잔치입니다. 아이들의 사회 진행, 장기 자랑, 학생들이 만든 걸개그림이 바로 그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더 고진광 이사장님이 무릎 꿇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한 명씩 상장 수여하시는 모습은 정말 인상 깊고 감동적입니다. 무대 밑에서 모든 과정을 지켜보는 부모들은 내 아이의 순서를 내내 기다리느라 지치고 그러다가 막상 상을 받으려 아이가 무대에 올라서면 금세 끝나버려 허탈하기 그지없습니다. 하지만 단상에 올라갔다 온 아이들은 “점점 내 순서가 다가와 너무 떨려서 아무런 생각이 안 났지만 상을 받고 나니깐 너무 좋았어요!”라며 뿌듯해하였습니다. 저는 부모의 입장으로 내 아이가 상 받는 것에 신경을 쓰지만 인간성 회복 운동 추진협의회(이하 인추협)의 이사장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말 한마디마다 아이들을 걱정하고, 아이들 눈높이에서 귀 기울여 들어주고, 아이들에게 ‘장차 넌 큰 인물이 될 거야!’라며 큰 용기를 주고 자부심을 길러 주셨습니다. 또, 고진광 이사장님은 ‘사랑의 일기’에 참가한 모든 아이들에게 상장을 전해 주시고자 전국을 누비며 그 힘든 일들을 저에게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그 일에 제가 몇 번 동행 해 보면서 지켜보니 귀동냥으로 들었던 아이들의 애정이 생각보다 더 깊고 넓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대하는 진심을 직접 전달해서 진정 아이들이 바르고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것이 고진광 이사장님의 뜻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작년 ‘사랑의 일기’ 책을 발간하여 전국 도서관에 배치하였습니다. 아이는 출판 기념으로 광화문 교보문고에 ‘사인회’도 해 보며 본인이 쓴 글이 직접 책으로 출판되는 것을 보고 명색이 작가로서 사인도 해 보는 특별한 경험도 했습니다. 생각하지도 못한 이 소중한 이벤트가 이 아이에게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거라 확신이 듭니다.

또, 고진강 이사장님은 전국의 유치원, 초등, 지역 아동 센터 등에 사랑의 일기장을 편집하여 무료 배부하며 일기 쓰는 방법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6.25 참전 용사들과 불우한 이웃들을 찾아 보살펴 주심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직 아이들을 위해 훌륭한 일들을 하고 계시는데 제가 ‘사랑의 일기’ 책 발간을 위해 인추협 사무실을 방문하였을 때 아파트 개발로 사랑의 일기 연수원이 부당한 철거로 오늘날까지 비좁고 허름한 지하 사무실에서 일하고 계시는 모습에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하루속히 더 나아진 공간에서의 활동과 업무를 보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매년 17개 시*도에서 유일하게 대구 시장상과 대구 교육감상만이 존재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대구에서 태어나고 자라온 아이들만 대구 시장상과 대구 교육감상을 받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구 시장님과 대구 교육감님이 사랑의 일기 대회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교육감님에게 직접 편지와 메일을 보내어 수많은 대구 학생들이 ‘사랑의 일기’ 대회에 지원해서 상도 받고 대구를 빛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알려드렸으나 답장도 없고 깜깜무소식입니다. 대구의 어느 교장선생님과 고진광 이사장님, 학부모 대표로 교육감님과의 면담 신청을 했으나 역시 거부되었습니다. 또,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은 대구 남송초등학교에서 매달 학폭 신고가 있던 일이 전교생 일기 쓰기를 시작하면서 자신과의 소통으로 인해 학교 폭력이 점점 줄어 대구 교육청으로부터 학폭이 없는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사랑의 일기로 인해 아이들이 자부심 향상, 바른 태도, 인성으로 학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데도 대구 교육청은 그러한 과정에는 관심이 없고 결과에만 그치고 있다는 것에 실망스럽습니다. 교육감님은 더군다나 만날 수 조차 없으니 대구에서 아이를 키우고 교육 시키는 학모로써 안타깝습니다. 대답도 없는 대구 교육청은 ‘사랑의 일기’라는 좋은 방법을 대구에 사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더, 대구 아이들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학교, 학부모, 학생, 삼인 일체 되어 열린 소통, 이해, 올바른 인성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바입니다.

  1. 10. 25.

2025 통일부 장관상 수상자 최 별 학모 류효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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