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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추협, 충주남산초에서 ‘사랑의 일기 300만부 보내기 운동’ 발대식 개최-화이트뉴스
인추협, 충주남산초에서 ‘사랑의 일기 300만부 보내기 운동’ 발대식 개최
- 기자명강민식 기자 입력 2026.03.22 16:14

사랑의 일기장을 배부 받고 일기쓰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충주남산초등학교의 학생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는 지난 20일 충청북도 충주시의 충주남산초등학교에서 ‘사랑의 일기 300만부 보내기 운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랑의 일기장을 배부하면서 충청북도 전 지역 초등학교에 사랑의 일기장을 배부하는 사랑의 일기 보내기 운동을 시작하였다고 22일 밝혔다.
100여 명의 아이들이 사랑의 일기장을 받아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특히 이번 ‘사랑의 일기 300만부 보내기 운동’ 발대식을 주관한 충주남산초등학교 이영숙 선생님은 2025 사랑의 일기 우수 지도교사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신 교사로 아이들과 함께 진심으로 일기쓰기 지도를 계속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인추협 충청북도 오흥배 지부장(대신정기화물 회장)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일기 운동의 의미를 더했다.
인추협은 20일 충주남산초등학교(교장 김명섭, 충청북도 충주시 거룡2길)에 사랑의 일기장을 보내어 사랑의 일기장 전달과 함께 ‘사랑의 일기 300만부 보내기 범국민운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인성교육 및 생명존중 교육을 위한 충북 지역의 사랑의 일기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추협에서는 1995년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사랑의 일기 보내기 사업기금 마련 대바자회』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강원도 전 지역 초등학교 13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일기장을 무료 배부하였고, 제주도 전 지역 초등학교 5만 명의 어린이들에게도 사랑의 일기장을 무료 배부한 것이 사랑의 일기장 무료 배부의 시작이었다.
1995년 이후 30여 년 동안 사랑의 일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일기 쓰기가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신하고 올해는 전국의 250만 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사랑의 일기장을 무료 배부하고 일기 쓰기로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6년에 대구광역시의 대구남송초등학교, 대구칠성초등학교, 강원도 횡성의 횡성초등학교, 충청남도 공주시의 공주금학초등학교에 이어 충청북도 충주시의 충주남산초등학교까지 사랑의 일기 발대식을 개최하면서 사랑의 일기는 전국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음 주에는 광주·전남, 경기, 서울로 이어질 예정이다.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은 “아이들이 일기를 쓰기 시작하는 순간 사회는 바뀌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하루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 마음이 바뀌고, 삶이 바뀌고, 사회가 바뀝니다.”라며 일기쓰기를 강조하고 “300만 명의 아이들이 기록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일기 300만부 보내기 범국민운동 선언문
아이들의 잃어버린 인성을 되찾아야 합니다.
– “사랑의 일기 300만부 보내기 범국민 운동”에 함께해 주십시오.
♣ 우리의 미래세대가 위험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교실에서, 운동장에서, 골목길에서, 우리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학교는 더 이상 안전한 배움터가 아니라, 상처받고 주눅 드는 공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학교폭력 발생 건수는 6%나 증가하여 무려 6만 건을 넘었고, 특히 초등학생 피해율은 4.2%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에는 단순한 육체적인 폭력을 넘어 언어 폭력과 SNS 폭력으로까지 번져가면서, 아이들은 어른들이 지켜주지 못한 틈 사이로 깊은 상처를 입고, 말 못할 아픔을 가슴에 묻은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키고 키워나가야 할 ‘인간성’이 무너지고 있다는 뼈아픈 신호인 것입니다. 아무 일도 아닌 듯 지나칠 수 없는, 모두가 함께 가슴을 치면서 반성해야 할 대한민국의 자화상입니다.
♣ 왜 우리 아이들은 이렇게 아파하고 있을까요?
한때 학교는 아이들의 인성과 품성을 가꾸는 곳이었습니다. 아침이면 서로 인사하고, 친구를 도우며, 잘못했을 때는 부끄러워하며 반성문을 쓰고 일기를 쓰던 그런 공간이었습니다.
이렇듯 학교는 지식을 가르치는 곳이기도 하면서 참된 인간을 가르치는 곳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대한민국의 학교들이 성적 지상주의, 경쟁주의 속에서 인성 교육을 외면하고 있는 틈을 타고 우리 아이들 가슴 속에는 비인간성의 표징인 폭력, 왕따, 혐오, 무관심이 자라났습니다. 그 결과 학교는 폭력과 자살 등 안타까운 사건들이 만연해진 위험한 공간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이런 상황을 방치한다면, 우리는 결국 사랑과 정의가 실종된 사회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게 될 것입니다.
♣ ‘사랑의 일기 쓰기’는 작은 일기장이 만드는 큰 기적입니다.
지난 40년 동안 ‘사랑의 일기 운동’을 추진해 오면서 우리는 아이들은 사랑을 심어주면, 다시 웃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일기란, 단순한 글쓰기가 아닙니다. 하루를 돌아보며 나를 반성하는 시간, 작은 기쁨을 소중히 기억하는 시간, 친구를 미워했던 마음을 스스로 부끄러워하고 다독이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글을 쓰면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합니다. 또 누군가에게 미안하다고,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조금씩 마음의 빗장을 열어가게 되면서 인성을 조금씩 가꾸어 나가게 됩니다.
3년 전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함께한 ‘나와의 만남 글쓰기’ 프로젝트로 일기쓰기를 시작한 후 관내 학생들의 자해·자살·학교폭력 비율의 유의미한 감소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단 한 권의 일기장이, 단 한 줄의 고백이, 한 아이의 인생을 구원할 수 있다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 국민 여러분께 간절히 호소합니다.
오늘 2026년 3월 6일, 대구칠성초등학교에서 우리는 ‘사랑의 일기 300만부 보내기 범국민 운동’의 첫발을 내딛습니다. 300만 부의 일기장을 전국의 초중고 학교들에 보내, 300만 명에게 따뜻한 마음을 심고자 합니다.
이 운동은 단순한 캠페인이 아닙니다. 무너져가는 인간성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작은 혁명입니다. 차가워진 교실에 사랑과 반성, 감사와 용서가 피어나는 기적을 함께 만드는 일입니다.
부모님 여러분, 자녀가 진심으로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날을 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교사 여러분, 아이들이 서로 미안하다고 포옹하는 모습을 교실에서 다시 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시민 여러분, 10년, 20년 후에도 우리의 사회가 서로 믿고 기대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지 않으십니까?
그렇다면 오늘, 작은 손을 잡아주세요.우리가 함께 만든 한 권의 일기장이,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사랑의 일기장을 후원해 주세요.
자녀와 함께 매일 일기를 써주세요.
학교에 일기쓰기 교육의 부활을 요청해 주세요.
SNS와 주변에 사랑의 일기 운동을 널리 알려 주세요.
모두가 한 걸음씩 다가선다면, 세상은 분명히 다시 따뜻해질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직도 어딘가에서 울고 있을 이름 모를 아이들에게 약속합니다.”이제 너희를 그냥 두지 않겠다고.””너희의 웃음이 다시 교실에 가득 울려 퍼질 때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오늘도 사랑의 일기를 씁니다.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자 합니다.
2026년 3월 20일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 충주남산초에서 ‘사랑의 일기 300만부 보내기 운동’ 발대식 개최 < 교육 < 뉴스 < 기사본문 – 화이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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