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창경초 이영관 교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고진광 이사장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인추협 제공

[충청리뷰 윤소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는 20일, 서울창경초등학교(교장 이영관)에서 ‘사랑의 일기 300만부 보내기 운동’ 전국 확산의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창경초등학교는 사랑의 일기장을 배부 받은 이후 사랑의 일기 쓰기를 꾸준히 지도해 온 학교로 서울 지역의 사랑의 일기의 모델 학교로 사랑의 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인추협은 사랑의 일기장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사랑의 일기 운동은 대구·경북·충남·충북·전남 등 전국 각 지역으로 확산되어 온 사랑의 일기 운동이 서울까지 이어지며 본격적인 범국민 운동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특히 서울창경초 총동문회장인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직접 참여하여 지난해 모교 전교생 약 800여 명에게 ‘사랑의 일기장’을 전달하며 운동의 상징성과 무게를 더했다.

정 전 총리는 전달식에서 “30여 년간 이어져 온 사랑의 일기 운동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핵심 운동”이라며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아이들의 마음을 살리는 이 운동은 멈춰서는 안 되며 국민 모두가 함께 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운찬 전 총리는 지난해 중앙일보 칼럼 등을 통해 이미 ‘국격운동’과 ‘사회통합운동’의 필요성을 제시해 왔으며, 서울창경초 지원과 참여를 계기로 사랑의 일기 운동을 전 국민 참여형 국격 운동으로 격상시키는 실천에 직접 나섰다.

또한 원로 인사들과 함께 ‘국격 100인 참여 운동’ 및 국민 모금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인추협은 2023년에 서울 강서·양천 지역과 MOU를 통해 총 45개 학교, 약 18,000명의 학생에게 100시간 이상의 일기 쓰기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이후 2차 사업으로 15개 학교 8,000여 명에게 확대 지원하는 등 서울 지역에서 이미 검증된 성과를 만들어 왔다.



당시 강서·양천 지역은 학교폭력 및 자살 문제 등 교육 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일기쓰기 교육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낸 바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일기쓰기 교육이 98% 이상 사라진 상황에서 사랑의 일기 운동은 아이들의 정서 회복과 생명 존중 교육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추협은 그간의 현장 실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 전국 모든 학교로 확산 가능한 모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고진광 이사장은 “대구에서 시작해 전국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진 오늘은 사랑의 일기 운동이 국민운동으로 전환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행정안전부 승인에 따른 공식 모금과 함께 250만~300만 명의 아이들에게 ‘마음의 백신’인 사랑의 일기장을 전달하는 범국민 실천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인추협은 사랑의 일기 300만 부 보내기 운동을 앞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 확산을 더욱 가속화하며,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전 국민이 함께 후원하며 아이들의 생명과 미래를 지키는 초당적·범국민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 권의 일기장이 한 아이의 인생을 바꿉니다.

고 이사장은 “후원할 단체나 개인은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904-645856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로 의뢰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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