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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추협, “학생 자살과 학교폭력을 국가적 재난으로 인식해야”-브릿지경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6-06-08 19:48
조회
84

인추협, “학생 자살과 학교폭력을 국가적 재난으로 인식해야”



이현승 기자 배포일 2026-06-08 10:07 


인추협,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문제 논의 촉구

청소년 생명과 행복, 경제·외교보다 우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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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고진광 이사장.인추협 제공

 

학생 자살과 학교폭력 문제를 국가적 의제로 다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는 8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이 문제를 반드시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추협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경제와 외교, 안보 현안도 중요하지만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생명과 행복보다 우선될 수는 없다”며 학생 자살과 학교폭력, 청소년 마음건강, 인성교육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진광 이사장은 “지난 신년 기자회견을 지켜보며 교육과 학교 현안이 충분히 다뤄지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쉬웠다”고 지적했다.


고 이사장은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 자살 사망자가 250명을 넘었다”며 “하루 평균 한 명 가까운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현실은 단순한 교육 문제가 아닌 국가적 재난 수준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학교폭력과 우울감, 정서 불안, 사회적 고립 등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지만 사회 전체의 관심과 대응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국가 지도자와 언론이 이 문제를 국가적 과제로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인추협은 기자회견에서 언론이 대통령에게 직접 질문해 줄 내용도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대책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 회복 지원 방안 ▲AI 시대 청소년 인성교육과 정신건강 정책 방향 ▲학교 공동체 회복을 위한 중장기 비전 등이다.

고진광 이사장은 “인추협은 지난 40년간 사랑의 일기 운동을 통해 아이들의 목소리를 꾸준히 기록하고 들어왔다”며 “아이들이 보내는 작은 위험 신호를 사회가 놓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정치권이 아니라 오늘 학교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달려 있다”며 “이번 기자회견이 청소년의 생명과 미래 문제를 국가적 의제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학생 자살과 학교폭력 문제를 국가적 의제로 삼아야 한다는 인추협의 주장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생명과 행복을 우선시하는 사회적 관심과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북=이현승 기자 bpd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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