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가 6·25 한국전쟁 발발 76주년을 앞두고 참전유공자에 대한 국가 차원의 최저생계 보장과 복지 확대를 촉구했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는 지난 24일 성명서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6·25 참전영웅들이 생계 걱정 없이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국가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인추협은 성명에서 “2026년 6월 25일은 한국전쟁 발발 76주년”이라며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낸 참전영웅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참전영웅들의 평균 연령은 이미 90세를 넘어섰다”며 “많은 분들이 질병과 외로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생애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국가가 참전유공자에게 수당과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있지만, 단순한 예우 차원을 넘어 국가가 책임지는 최저생계 보장 체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추협은 정부와 국회를 향해 ▲모든 참전유공자 대상 국가 책임 최저생계 보장제도 마련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현실화 ▲고령 참전유공자 간병·의료·주거 지원 확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는 참전영웅 돌봄체계 구축 ▲학교 현장의 나라사랑 교육 강화 등을 건의했다.

특히 오는 7월 1일 취임하는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인추협은 “충효예를 강조해 온 박수현 당선인이 충남 지역 참전영웅들의 복지와 예우를 더욱 강화하고, 전국 지방정부의 모범이 되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추협은 지난 30여 년간 6·25 참전호국영웅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참전영웅이 행복한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강조했다.

고진광 이사장은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친 분들이 생계 걱정 없이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국가와 사회가 더욱 큰 관심과 책임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민식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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