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일기장이 학생들에게 전달되기 위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인추협

사랑의 일기장이 학생들에게 전달되기 위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인추협


[충청리뷰 윤소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는 13일 대전지역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이 ‘사랑의 일기 300만부 보내기 범국민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대한문화체육교육협회에서 근무하는 중증장애인 근로자 49명은 각 1만원씩 모두 49만 원을 후원했다.



인추협은 사회적 약자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사랑의 일기 300만부 보내기’에 필요한 제작과 발송 업무를 이곳에 맡겼다.

근로자들은 자신들의 손으로 만들어지고 포장된 사랑의 일기가 전국의 학생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우리도 아이들에게 일기장을 보내는 일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모았다.

사랑의 일기 300만부 보내기 운동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하루를 돌아보며 자신의 생각과 생활을 기록하고 감사와 배려, 생명존중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는 범국민 인성교육 운동이다.

고진광 이사장은 “도움을 받아야 할 대상으로만 바라보기 쉬운 중증장애인들이 자신의 노동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다시 그 노동의 대가 일부를 아이들을 위해 나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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