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광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행정수도뉴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는 어린이의 달 5월과 제104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 인성 함양을 위한 범국민 운동 참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4일 발표했다.

인추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어린이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아이들의 내면과 교육 환경을 되돌아봐야 할 시점”이라며 “무너진 교육 공동체 회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교육의 경쟁 중심 구조와 사교육 의존 심화로 인해 인성 교육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추협은 “최근 학교폭력과 청소년 자살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이는 교육 현장의 위기를 보여주는 단적인 지표”라고 밝혔다.

인추협은 이러한 문제 해결 방안으로 ‘사랑의 일기 운동’을 제시했다. 일기 쓰기를 통해 자기 성찰과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단체에 따르면 해당 운동은 지난 36년간 약 1,200만 명이 참여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학교폭력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인추협은 올해 ‘사랑의 일기장 300만부 보내기 운동’을 추진 중이며, 전국 학교와의 협력 확대 및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와 교육당국을 향해 “일기 쓰기 등 글쓰기 활동을 인성 교육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권장할 필요가 있다”며 제도적 지원과 협력 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인추협은 “아이들이 건강한 인성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한 권의 일기장이 아이의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채재학 기자 cjhi686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