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이사장 고진광


 

[충청리뷰 윤소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는 9일 교육부가 발표한 ‘10대 청소년 자살 예방 범정부 추진 대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인추협은 성명서를 통해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이제는 이름뿐인 대책이 아니라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학생 자살은 연간 250명을 넘고 있다. 아이들의 죽음 앞에서 어느 누구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인추협은 그동안 학생 자살과 학교폭력, 마음건강, 인성교육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특히 지난 4월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교육부 장관과 관계자들을 만나 학생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생명존중 교육과 기록·성찰 중심의 인성교육 강화, 학교폭력 예방 대책 마련 등을 건의한 바 있다.

또 최근 대통령 취임 1년 기자회견을 앞두고도 “경제와 외교, 안보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국정 과제는 없다”며 청소년 자살 문제를 국가적 의제로 다루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10대 청소년 자살예방 범정부 추진 대책 발표는 이러한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에 정부가 응답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결정으로 평가된다.



고진광 이사장은 “정부가 발표한 이번 대책이 선언에 머물지 않고 예산과 정책, 현장 실천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며 “아울러 생명존중 교육, 인성교육, 감사와 성찰의 기록문화, 상담 인력 확충, 가정과 학교·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 예방 중심 정책이 적극 추진되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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