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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추협, ‘2002 한일 월드컵 사랑의 일기’ 찾기 나서…2026 북중미 월드컵 기록사업 추진-화이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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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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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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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추협, ‘2002 한일 월드컵 사랑의 일기’ 찾기 나서…2026 북중미 월드컵 기록사업 추진



    • 기자명강민식 기자 입력 2026.06.20 10:32
고진광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가 2002 한일 월드컵의 감동을 담은 기록물인 『한일 월드컵 사랑의 일기』를 찾기 위한 전국적인 복원 운동에 나섰다.

인추협은 20일 ‘2002 한일 월드컵 사랑의 일기 찾기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히고, 당시 책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과 학교, 도서관, 축구 관계자, 사랑의일기 수상자 등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2002 한일 월드컵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거스 히딩크 감독의 지휘 아래 박지성, 이영표, 안정환, 홍명보 선수 등을 중심으로 사상 첫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역사를 쓴 대회다. 특히 수백만 명의 국민이 거리 응원에 참여하며 하나 된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준 상징적인 순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추협은 당시 월드컵 기간 전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작성한 응원 일기와 기록을 모아 『한일 월드컵 사랑의 일기』를 발간했다. 책에는 당시 대한축구협회장이었던 정몽준 회장의 축사를 비롯해 월드컵 현장 사진과 어린이들의 생생한 기록이 담겼다.

그러나 인추협에 따르면 관련 자료를 보관하던 세종 사랑의 일기 연수원이 2018년 철거되면서 해당 도서와 다수의 기록물이 함께 폐기돼 현재는 인추협에도 보관본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인추협은 국민 참여형 복원 사업을 통해 책을 찾아 디지털 복원에 나설 계획이다.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은 “2002년 월드컵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었던 역사적 사건”이라며 “당시 어린이들이 남긴 소중한 기록을 복원해 오늘의 아이들과 함께 다시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인추협은 이번 복원 사업과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2026 북중미 월드컵 사랑의 일기’ 특별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특별 프로젝트는 ‘2002의 감동, 2026의 기록’을 주제로 진행되며 ▲2002 한일 월드컵 사랑의 일기 찾기 운동 ▲전국 제보 캠페인 ▲도서관 및 축구협회 자료 조사 ▲소장본 디지털 복원 ▲2026 북중미 월드컵 사랑의 일기 공모전 등을 포함한다.

공모전은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학부모, 교사,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족 응원 일기 ▲부모와 자녀 공동 작성 부문 ▲3대 가족 응원 기록 부문 등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인추협은 사업의 결과물로 가칭 『2002 그리고 2026』 또는 『대한민국을 기록하다』라는 제목의 기록집도 출간할 계획이다. 해당 책은 ‘2002 월드컵의 기억’, ‘2026 월드컵의 기록’, ‘가족과 함께 쓴 응원일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추협은 이번 사업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록문화 확산과 청소년 인성교육, 공동체 정신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2 한일 월드컵 사랑의 일기』를 소장하거나 관련 자료를 보유한 시민은 인추협(010-2627-4884)으로 제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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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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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1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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