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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추협, ‘2002 한일 월드컵 사랑의 일기’ 찾기 운동 전개-행정수도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6-06-21 07:37
조회
61

인추협, ‘2002 한일 월드컵 사랑의 일기’ 찾기 운동 전개


  • 기자명 행정수도뉴스 기자  승인 2026.06.20 17:53



2026 북중미 월드컵 맞아 기록문화 계승 프로젝트 추진

고진광

고진광 인간성회복은동추진협의회이사장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이하 인추협)가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발간된 「한일 월드컵 사랑의 일기」를 찾기 위한 국민 참여 운동에 나선다.

인추협은 2002 한일 월드컵 기간 전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작성한 응원 일기와 기록을 모아 「한일 월드컵 사랑의 일기」를 발간한 바 있다. 해당 도서에는 당시 대한축구협회장이었던 정몽준 회장의 축사를 비롯해 월드컵 현장 사진과 어린이들의 생생한 응원 기록이 수록됐다.

그러나 인추협의 주요 기록물을 보관하던 세종 사랑의일기 연수원이 2018년 LH에 의해 철거되면서 해당 도서와 관련 자료들이 대부분 폐기돼 현재 인추협에도 보관본이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추협은 「2002 한일 월드컵 사랑의 일기 찾기 운동」을 전개하고, 당시 책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과 학교, 도서관, 축구 관계자, 사랑의일기 수상자, 출판 관계자 등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2002 한일 월드컵은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박지성, 이영표, 안정환, 홍명보 선수 등을 중심으로 사상 첫 월드컵 4강 신화를 달성한 대회다. 전국적으로 펼쳐진 거리 응원과 붉은악마의 열정은 국민 통합과 공동체 정신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진광 이사장은 “2002년 월드컵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었던 역사적 사건”이라며 “당시 어린이들이 남긴 소중한 기록을 찾아 복원하고, 오늘의 아이들과 함께 다시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인추협은 이번 복원 사업과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2026 북중미 월드컵 사랑의 일기」 발간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특히 2002년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세대가 현재는 30대 중반의 직장인과 학부모가 된 점에 착안해, 2002년의 추억과 2026년의 기록을 연결하는 세대 공감형 기록문화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추협은 ‘2002의 감동, 2026의 기록’을 사업명으로 ▲2002 한일 월드컵 사랑의 일기 찾기 운동 ▲전국 제보 및 홍보 활동 ▲도서관·축구협회 자료 조사 ▲소장본 디지털 복원 ▲2026 북중미 월드컵 사랑의 일기 공모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초·중·고·대학생과 학부모, 교사,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족 응원 일기 부문과 부모·자녀 공동 작성 부문, 3대 가족 응원 기록 부문 등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추협은 가칭 「2002 그리고 2026」, 「대한민국을 기록하다」를 제목으로 한 기록집 출간도 준비 중이다. 해당 기록집은 ▲제1부 2002 월드컵의 기억 ▲제2부 2026 월드컵의 기록 ▲제3부 가족과 함께 쓴 응원일기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추협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세대 간 공감대 형성과 기록문화 확산, 청소년 인성교육, 공동체 정신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2 한일 월드컵 사랑의 일기」를 소장하고 있거나 관련 자료를 보유한 시민은 인추협(010-2627-4884)으로 제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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