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로 얼룩진 세상 자원봉사로 힐링!

      공지해드렸던 집수리봉사가 3월 31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혜화여고 자원봉사자, 어머니회 자원봉사자와 함께 성북동 독거노인 박선자 할머님 댁에서 진행됩니다. 

      집수리 대상자인 박선자 할머님은 80대 고령의 연세에 무허가 주택에 살고계신 독거노인으로 한겨울에도 전기장판으로만 난방을 하고 있어 변기가 얼어터지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고 계십니다. 이번 집수리 봉사로 보일러 및 도배·장판을 해드리고, 화장실에는 라지에터를 설치해 드리게 됩니다.

     지난 3월 13일 또다른 왕따 피해자 최모군의 자살 사건으로 인해 정부는 물론 각계각층에서 왕따문제 해결에 대한 대안으로 인성교육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혜화여자고등학교 학생 10여명은 새학기 바쁜 일정 중에서도 시간을 내어 ‘왕따로 얼룩진 세상을 자원봉사로 힐링한다!’ 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집수리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봉사의 현장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 활동은 인추협 고진광 대표가 얼마전 한국자원봉사협의회(한봉협)의 상임대표로 선출되며 민간 주도의 자원봉사 풍토 조성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고교생 자원봉사자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리로서 건강한 공동체사회를 이룩하는데 한발 다가서는 의미있는 자원봉사의 현장이 될 것입니다.  

◆   집수리 봉사 일정   ◆

▷ 일시 : 2013년 3월 31일(일) 오전 9시~오후 6시(오전, 오후 2개조로 봉사 활동)

▷ 집수리 대상자 : 성북동 박선자 할머님

▷ 주최 :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 후원 : 대한항공,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연락처 : 인추협 조영준 기획국장 (T) 010-2784-6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