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집중 호우 피해 복구에 봉사자들과 함께 복구 구슬땀-천지일보

수해 현장 복구 모습. (제공: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서울 지역 집중 호우의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자원봉사 신고 센터를 설치하고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수해 복구에 나섰다.

10일 인추협에 따르면 인추협의 사무실이 있는 금천구 독산로 32길 일대가 가까이 있는 야산의 산사태 토사로 인해 골목길과 주차장이 흙탕물로 뒤덮였다.

인추협은 긴급 자원봉사 신고 센터를 설치하고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해 복구 작업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대가 낮은 현대시장의 지하상가나 주택가의 침수가 심하자 배수 작업과 토사 치우기 봉사에 많은 인추협 회원과 주민이 발 벗고 나섰다.

고진광 이사장은 “빠른 수해 복구를 위해 많은 봉사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수해 복구를 위해 함께 봉사하실 분의 연락(02-744-9215)을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