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김민지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는 작년 8.15 광복절을 기점으로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자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인추협은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애국심을 함양하는 방안으로 올해 삼일절, 제헌절 등의 국경일과 현충일에도 태극기를 게양하고 국경일이나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광복절에도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계속 진행했다.

인추협은 “작년 일본에서 영구 귀국한 오성규(101세) 애국지사의 애국 활동을 다시 한번 마음 속 깊이 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면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오 애국지사는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비밀조직망을 구축해 항일운동을 전개하고 광복군에서 활동했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현재 생존 애국지사는 총 6명이며, 오 지사를 포함하여 국내 거주는 5명이며, 이하전 지사(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만 미국에 거주 중이라고 게 인추협의 설명이다.



인추협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홍보해 10월의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에도 많은 가정에서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인추협은 지난 6월 29일 개최한 2024 사랑의 일기 세계대회 시상식에서 나라 사랑의 의미를 담아 진행한 손도장 태극기몹을 이번 광복절에 완성했으며, 우리 사회에 바라는 점을 비행기로 만들어 날리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500여 명의 종이비행기와 함께 2024 사랑의 일기 큰잔치에 참가한 1만 9천여 명이 우리 사회에 바라는 점을 함께 모아 대통령실과 국회에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다산한강중 2학년 최서윤(2022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대회 통일부장관 수상자) 학생은 "매년 인추협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나라 사랑 행사에 참여하면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순국선열의 가치와 정신을 계승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추협은 올해 대회에서 조치원대동초등학교 태극기 게양 홍보 영상을 독립 관련 우수작으로 선정하여 유튜브 방송 인추협TV, 종로아지트TV 등 다양한 곳에 탑재하여 독립의 참 뜻을 알리고 헌신하신 모든 독립운동가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은 “앞으로도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을 기리기 위해서 호국영웅과 함께 하는 결연활동, 국경일에 태극기 달기 캠페인, 손도장 태극기몹, 우리 사회의 인식 변화를 위한 비행기 날리기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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