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94세 일기로 별세…참전영웅 권리 증진 및 사랑의 일기 후원

▲3일 별세한  6.25참전영웅 권대집 옹 .▲ 6.25참전영웅 권대집  옹의 생전의 모습 사진.
6.25 참전영웅 권대집 전 6.25참전유공자세종시지부장이 지난 3일 94세 일기로 별세했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은 고인의 사회 활동을 계승하고 추모하기 위해 일주일 간 추모기간을 운영하다고 4일 밝혔다.

권 옹은 생전에 어린이 6. 25전쟁 바로 알기 등으로 전쟁의 참상과 애국정신을 알리고, 참전수당 인상 등 참전 영웅들의 권리 찾기에 앞장섰다.

또한 ‘사랑의 일기 연수원 지키기’ 운동과 연수원 관련 소송에 불편을 몸을 이끌고 동참하며 우리 사회의 든든한 어르신으로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다.

고진광 이사장은 “고령의 나이에도 참전 영웅의 권리 증진과 우리의 역사기록관인 사랑의 일기 연수원 지키기에 지역 어르신으로 관심과 행동을 보이셨다”며 “가시는 길에 많은 분들이 어르신을 추모하며 애도하고 있다. 항상 기억하며 유지를 받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명유영하 기자 yyh2211@hanmail.net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25 참전영웅 권대집 옹 ‘별세’…인추협 ‘추모’ 기간 운영 < 종합 < 세종시 < 기사본문 - 세종매일 (yg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