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관한 성명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관한 성명서

 

일기 쓰기를 통하여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면서 사랑의 일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는 2019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유치원 문제 해결 등의 국가 차원의 정책 투자에 대해 노력하시겠다는 대통령님의 말씀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며 환영한다.

 

그 동안 적폐청산 과정에서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부정 부패 소식을 접하는 아이들은 실망이 너무 많았다. 올해에는 아이들의 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말끔히 씻어낼 수 있는 바르고 행복한 소식이 많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원하고 있다.

 

‘일기를 쓰는 아이들은 비뚤어지지 않는다.’라는 신념으로 1991년부터 시작하여 38년 동안 계속 이어온 사랑의 일기 운동은 기록의 역사이며 인성 교육의 한마당이었다. 2003년 세종 사랑의 일기 연수원을 세종특별자치시에 설립하여 사랑의 일기 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으며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힘쓰는 한편, 사랑의 일기 박물관 등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2016년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갑질로 연수원이 기습 철거되고 연수원은 아이들의 꿈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졌으며 연수원에 보관되어 있던 120만 어린이의 일기가 통토에 매몰되어 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겠다는 대통령은 정부 차원에서 연수원의 사랑의 일기 발굴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바라며 아이들의 일기를 발굴하는 작업에도 함께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

 

또 대통령은 올해 신년 초부터 안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더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이 조속히 확보되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각종 재해 재난, 안전사고, 화재, 교통사고 등의 안전 문제나, 감염병 안전, 식품 안전, 장난감 안전, 생활용품 안전, 병원 안전까지도 대통령이 직접 챙길 수 있도록 청와대 비서실에 안전수석실을 신설하기를 청원한다.

올해는 모든 국민이 좀 더 희망차고 행복한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

 

2019년 1월 10일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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