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수 신 : 보도·편집국장 2017.05.08.

참 조 : 사회부 · 교육부 기자

발 신 : 사랑의 일기 연수원장 : 고진광 010-2627-4884

제 목 : 유일한 유권자의 국민 주권 행사

1.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기자님들께 알립니다.

2. 내일은 제19대 대통령선거일입니다. 사랑의 일기 연수원 대표 고진광은 작년 9월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의해 사랑의 일기 연수원이 기습 불법적으로 철거된 이후 사랑의 일기 연수원 자리의 컨테이너에서 222일째 생활하고 있습니다.

3. 고진광 대표는 연수원 철거 이전부터 컨테이너에서 생활해 왔고 컨테이너에 전기도 잘 들어오고 물도 연수원에서 급수해 와서 생활에 크게 불편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연수원이 철거된 후 전기도 단전되고 물도 없이 기본적인 생활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부당한 처사로 흙속에 묻혀 있는 일기장과 연수원의 각종 자료를 지키고 있습니다.

4. 고진광 대표의 주민등록지가 사랑의 일기 연수원(세종특별시 금남면 집현리)으로 되어 있어 주민세도 세종특별자치시에 납부하였습니다. 내일 대통령 선거에 참가하는 집현리의 유권자는 고진광 대표가 유일하며 전국에서 1개리에 유권자가 1명뿐인 유일한 마을이 되었습니다.

5. 집현리의 유권자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제2투표소에서 투표하게 되어 있어 세종 금남면 금남구즉로 485(황용리) 황용삼성복지회관에 설치되어 있는 제2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할 것입니다. 상징적으로 고진광 대표는 집현리(구 석교리)의 유일한 유권자로 내일 선거에는 6시 정각에 제일 먼저 투표할 예정입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으면서도 국민의 주권 행사는 반드시 하겠다는 고진광 대표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