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동해안 산불피해 자원봉사활동 착수 -논객닷컴

인추협, 동해안 산불피해 자원봉사활동 착수

고진광 이사장,”신속한 수습과 피해복구 지원 위해”

논객닷컴 | 승인 2019.04.05 17:40

[논객닷컴=NGO]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가 동해안 산불피해와 관련, 신속한 수습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섰습니다.

고진광 이사장은 5일  “강원지부(지부장 심상구), 속초지부(지부장 이강선)를 중심으로 산불 재난 현장의 수습과 이재민 위로 및 구호 봉사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지역별로 투입, 산불 재난지역에서의 지원 요구사항을 신속히 접수하고 필요한 물품과 노동력 등의 지원활동을 하게 됩니다.

고진광 이사장

고진광 이사장은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급속히 속초 영랑호 부근 지역으로 이동하며 산림은 물론, 주택가에 큰 피해를 가져왔다”며 “이번 산불 사태에서도 산불의 초기 진압 실패, 산불위험으로 폐쇄된 중앙초등학교를 지역 대피소로 1시간 동안 방송속보로 내보냄으로써 국가적 재난에 대한 대응시스템이 신속하고 적절했는지 의문이 간다”고 지적했습니다.

고 이사장은 “그나마 산불피해 지역을 국가재난사태지역으로 선포한 것은 빠른 대응초치로 평가된다”며 “산불의 원인규명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이재민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피해를 수습하는 일이 급선무”라고 밝혔습니다.  “이불이나 담요, 마실 수 있는 물, 먹을 수 있는 음식 등 재난 구호품도 신속히 지원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고 이사장은 “삼풍백화점의 붕괴사고 현장에서 매몰자 수색활동과 연천 수해 등 전국 재난시설의 복구 지원, 충북 수해 현장에서의 수해복구 봉사활동,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복구지원 등 그동안의 자원봉사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우선 ‘사랑의 일기’ 가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산불피해 지역에서 이재민 위로와 피해 수습 및 복구 봉사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자원봉사 접수=고진광 이사장(010-2627-4884) 인추협 사무실(02-744-9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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