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인추협, 사랑의일기 ,세종시 인성교육대안으로 떠올라

새학기 앞두고 초.중.고 교장단, 사랑의일기연수원 찾아!
 
신영수 기자

‘사랑의일기’가 세종시의 인성교육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새학기를 앞두고 2월 17일 14:00~16:00에 교육청은 세종시 관내 초.중.고 교장단을 사랑의일기연수원에 초빙하여 탐방프로그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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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하는 아이는 비뚤어지지 않는다’ ‘일기쓰는 아이는 남을 배려하고 존중한다’ ‘는 철학을 가지고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는 1992년부터 사랑의일기쓰기운동을 펼쳐왔고 한해 국내.외 500만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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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기검사가 인권침해논란이 일면서 한때 주춤하기도 했지만 역사상 가장 심각한 학교폭력, 왕따문제로 학원이 얼룩지면서 다시 인성교육의 기폭제가 되었던 ‘사랑의일기’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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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랑의일기연수원은 2013년 한해 아이들을 위한 캠프프로그램(사랑의일기학교)도 운영하므로써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자연속에서 학폭에 지친 심신을 힐링하고 자존감을 배양하는 시간을 만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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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짧은 시간이지만 학교와 가정에 돌아가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성과들을 확인하고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주고자 교장단이 연수원 현장을 탐방토록 한 것이다.

세종시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만큼,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가 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사랑의일기연수원과 함께 세종시 또한 ‘인성교육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이번 교장단 탐방‘을 계기로 기대해본다.

탐방이 끝나면서 세종고 이훈범 교장은 “우리 세종시에 이런 보물이 있는 줄 몰랐다며 아이들이 꼭 한번은 다녀가야 하는 명소라고 생각된다” ,
 
교동초 조성자교장은 작년에 다녀온 아이들이 “ 한여름밤 별을 헤던 일, 수돗가서 어울려 득목하던 추억들을 아직도 떠올린다” ,
 
조치원중 박성갑교장은 “일기는 요즘같은 미디어시대에서도 생각을 키우고 자신을 돌아보는데 오히려 더 필요한 것 같다”며 한결같이 연수원과 프로그램에 깊은 공감을 보여주었다.
 
                                   중앙뉴스 . 신영수 기자 / youngsu49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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