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는 지난 10월 6일 세종시에 소재한 사랑의일기연수원에서 서울, 대전, 세종시의 아이들, 학부모, 6.25참전용사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사랑의일기큰잔치 개막행사를 가진 바 있다.
2013사랑의일기큰잔치(대축제)는 12월 중순까지 전개되는데 이기간중에 고구마.땅콩등 농작물수확체험, 일기박물관견학 및 감동일기 찿아 떠나는 시간여행, 전국의 초.중.고생들이 참여하는 사랑의일기시상식, 6.25참전유공자와 젊은세대들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한마당등 특별한 느낌을 갖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10월 12일과 13일은 1박2일로 그랜드스타랙스클럽(전국자동차동호회) 가족들 200여명이 사랑의일기연수원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속에 사랑의일기큰잔치를 마음껏 즐겼다.
고구마캐기, 땅콩캐기, 밤줍기등을 통해 아이들과 어른들은 한결같이 수확의 큰 기쁨을 느꼈으며 특히 사랑의길숲만들기, 꽃밭만들기등 연수원 아릅답게 가꾸기 봉사활동, 그리고 ‘일기는 그사람의 역사이고 미래를 결정한다’ ‘일기쓰는 아이는 비뚤어지지 않는다’ “사랑의일기를 통해 우리사회가 다시 따뜻한 공동체의식을 회복해야 할 때이다‘는 30년사회운동의대부 고진광대표의 강연을 통해 이 시대 가족의 소중함, 소통과 배려, 이웃사랑 정신을 되새기기도 했다. 이날 행사 마지막으로는 참가자 전원이 나서 사랑의일기큰잔치(대축제)를 알리는 카퍼레이드를 벌였는데 총 50여대가 연수원을 출발, 조치원역을 거쳐 경남, 부산까지 이어졌다
한편 사랑의일기큰잔치(대축제)는 앞으로 2주간 연수원 일반개방을 통해 개인단위 가족뿐만 아니라 세종시 관내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1일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층 의미와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뉴스 / 신영수 기자 / youngsu49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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