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리포트/현장취재] ‘2019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성료-ybc
[카메라리포트/현장취재] ‘2019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성료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 "새해에도 다양한 활동 펼칠 계획" 밝혀 |
2019-12-30(월) 1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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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열린 ‘2019 사랑의 일기 큰잔치’. (28일, ‘2019 사랑의 일기 큰잔치’.)
‘2019 사랑의 일기 큰잔치’는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28회를 맞이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2019년 사랑의 일기 공모에서 성적이 우수한 수상자와 가족 500여 명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수상자·가족 500여 명 참여)
청소년 건강체조로 시작해 꽃동네 오웅진 신부의 축하메시지, 일기 발표, 안전소감문 발표로 이어졌습니다.
또 LH공사의 '사랑의 일기 연수원' 무차별 철거 모습과 '2019 사랑의 일기 가족 안전 한마당 세계 대회', 미니 토크콘서트인 선배와의 대화시간에서는 '사랑의 일기'를 통해 성장한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이승호 / 공주대학교
“지금 일기가 맨땅에 묻혀있는데 일기를 되찾아 와야 합니다.”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은 “새해에도 ‘사랑의 일기’가 국민 인성교육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진광 이사장 / ㈔인간성회복추진협의회
“2020년은 사랑의 일기와 함께, 우리 사회의 밝고 활기차고 메모하면서 기록하는 곳에 봉사하는 새해로 가겠다는 게 우리 학생들의 (목표입니다.)”
이어 전국 초중고, 대학생과 일반인, 지도교사, 단체 등에서 응모한 인성교육 부문의 생활일기, 안전일기 사례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박주연 학생(18) / 경기여자고등학교
“저 오늘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받았고 6년 째 대회에 참여하고 있는데, 뜻깊은 대회인 만큼 좀 더 열심히 일기를 쓰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김준희 학생(18) / 경기여자고등학교
“오늘은 서울특별시의회 최우수상을 받았고 경기여고 자율동아리에서 받은 거여서 조금 더 뜻깊은 상이었던 것 같아요.”
김성환 대표 / 평택 에스티방역공사
“저희 회사에서 차상위 계층에게 많은 봉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회사가 저희 임직원과 함께 더욱 더 2020년에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끝으로 대원여고 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한편, 인추협은 ‘건강한 가정, 안전한 나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사랑의 안전 일기장’을 제작, 배포하고 있습니다.
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일기 쓰기를 통해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하는 가정의 학생, 일반 시민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인추협은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밑받침은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 교육이라는 믿음으로 1992년부터 사랑의 일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일기를 통한 바른 인성 교육으로 우리 사회를 변화시켜 보자’는 큰 목표를 위해 내년에는 사랑의 일기 운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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