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캠페인' 조원태 한진 회장 등 각계 각층 호응-논객닷컴

[논객닷컴=인추협과 함께 하는 코로나 극복캠페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인추협)가 논객닷컴과 함께 벌이고 있는 ‘코로나 극복 캠페인’에 각계 각층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추협은 “아이스버킷챌린저처럼 자신의 코로나19 감염 예방활동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공유하면서 주변 사람을 지정해 동참을 권유하는 방법으로 ‘사랑의 일기-안전한 대한민국 릴레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 '사랑의 안전 일기' 가족들을 중심으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밴드, 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예방노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캠페인은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을 시작으로 ‘사랑의 일기 수상자들’로 이어졌으며, 이어 청와대 이용선 전 시민사회수석, 심곡사 원경스님이 이어받았습니다.  5일에는 강원도 횡성군 청일초 학생들은 이 운동에 참여하면서 우한을 방문했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게 응원릴레이를 요청했고, 조 회장은 코로나19 예방활동 사진을 올리며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한진그룹은 “강원도 초등학생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 참가를 요청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조원태 회장이 쾌히 동참했다”며 “특히 이번 캠페인 과정에서 90세 6.25 참전용사가 대구에 전달해 달라며 7개의 마스크를 인추협에 기부한 사례에 조 회장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진그룹 홍보실 제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게 '코로나 극복 응원 릴레이' 참여를 부탁한 강원 횡성 청일초 학생들@고진광 페이스북

인추협은 "대원여고 교사와 학생들, 원주의 엄태곤 학생, 우강희 가족, 고양시 최수민 학생 가족, 강릉시 조광근 가족, 속초시청소년지원센터, 김해우리소리예술단, 박현식 운영위원장 가족 등 많은 이들이 이 활동에 참여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사랑의 안전일기' 범국민 운동을 전개해온 인추협은 “코로나 19사태를 맞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30초 손씻기, 마스크 아껴쓰기, 기침예절 지키기,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잠시 멈춤운동에 각계 각층에서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며 “마스크는 때와 장소에 따라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하고 꼭 필요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서로가 아끼고 나누자는 운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감염예방 활동을 적은 '사랑의 안전일기장'@인추협

고 이사장은 “90세 최철환 6.25참전호국영웅께서는 국가에서 마스크 수급이 어렵다는 방송을 보고, 본인은 아껴쓰고 여유분 마스크 7개를 대구에 전달하고 싶다고 찾아왔다”면서 “'사랑의 일기' 가족을 대상으로 긴급하게 협조를 구해 가정에 있는 여분의 마스크도 모아 김부겸 의원을 통해 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여분 마스크 7개를 대구에 전달하겠다고 찾아온 최철환 6.25 참전영웅@인추협

한편 인추협은 지난달 25일부터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개학 연기를 교육부에 요청해왔으며 개학 연기에 따른 학사 일정 운영 및 맞벌이부부의 육아 문제, 유치원 및 대학교의 등록금 감면 문제도 원활하게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논객닷컴  news34567@nongaek.com

<저작권자 © 논객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