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일기운동은 일기를 통해 반성하고 계획하며 생활을 기로하는 습관을 기른 아이는 비뚤어지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1990년 부터 시작했습니다.

사랑의 일기운동은 효도, 성실, 예절, 질서, 절약, 환경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 덕목별로 개발된 특수 일기장을 무료로 배포하고, 이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아이가 변화하고, 가족과 학교가 동참하게 되고, 나아가 지역사회가 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확산되기 시작한 사랑의 일기가 전국 500만 어린이에게 전달되기에 이르렀고, 전국에 일기를 쓰는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해 우수자를 선정, 시상하는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중국, 미국, 일본, 베트남 어린이 까지 초청하기에 이를렀습니다.
처음 사랑의 일기 수상자였던 학생이 지금 판검사가 되어 있기도 하고, 유학을 가서 학자의 길을 걷는 이도 있습니다. 이렇게 성장한 사랑의 일기 운동도 공익재단을 설립하여 보다 수준 높은 인성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