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사랑의 일기 연수원의 세종시민투쟁기록관 유물 자료 발굴
보 도 자 료
수 신 : 보도·편집국장 2017.06.11.
참 조 : 사회부 · 교육부 기자
발 신 :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대표 : 고진광 010-2627-4884
제 목 : 사랑의 일기 연수원의 세종시민투쟁기록관 유물 자료 발굴
1.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기자님들께 알립니다.
2.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의해 사랑의 일기 연수원이 기습 철거된 지 255일 만인 지난 6월 9일에 땅속에 묻혀 있던 세종시민투쟁기록관의 자료들이 발굴되었다고 밝혔다.
3. 세종시민투쟁기록관에 전시되어 있던 유물 자료인 멍석 20여점이 조경석 더미 밑에서 발굴되어 곰팡이로 썩어가는 것을 급하게 건조시켜 유물로 보존하려고 하였다. 또한 사랑의 일기 연수원이 철거된 자리에서 세종시민투쟁기록관 전시유물뿐만 아니라 어린 학생들의 사랑의 일기장도 수백권이 발굴되었다.
4. 지난 6월 9일 세종시에 단비가 내리면서 흙 속에 묻혀 있던 자료들이 드러나게 되었으며 다시 한번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랑의 일기 연수원을 기습 철거하는 과정에서 유물과 어린 학생의 일기장을 땅속에 매몰하게 한 부당한 처사를 세상에 알리고자 한다.
5. 본 협의회에서는 행정복합도시건설청 이충재 청장과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을 상대로 사랑의 일기 연수원이었던 구 금석초등학교 교정에 세워져 있던 고 심수동(학교 부지 기증자)씨의 공덕비 관리 부실과 훼손으로 직무유기와 재물손괴 혐의로 고발(사건번호 2017년 형제3772호)하였으나 대전지방검찰청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으로 처리되었다. 이에 본 협의회에서 불기소 이유서를 작성하여 대전고등검찰청에 항고할 예정이다.(공소시효 2021.09.27.)
6.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7일까지 농번기의 농촌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일기 연수원을 비운 사이 고물상에서 사랑의 일기 연수원 유물인 책걸상을 모두 가져간 것을 일부는 다시 찾아 오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