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사랑의 일기 연수원’ 주민 자원봉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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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7-16 09: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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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충남 연기군 금남면 석교리 141번지에 위치한 구 금석초등학교 내 ‘사랑의 일기 연수원’ 복원을 앞두고 전국에서 자원봉사의 손길이 모여지고 있다.
이달 말께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인 ‘사랑의 일기 연수원’은 땡볕이나 빗속에서도 손님 맞을 준비로 분주하기만 하다. 최근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이 청소와 건물 내외 환경 미화 작업, 자료와 집기 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랑의 일기 연수원’은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권성 이사장) 고진광 대표를 중심으로 차츰 제 모습을 찾으며 청소년을 위한 교육장으로 아름답게 변화되고 있다.
금남면 주민 가운데 “우리 마을에 이런 소중한 자료가 있는 곳을 부활한다니 참 기쁜 일”이라며 자원봉사로 앞뜰과 뒤뜰에 있는 밭의 식물 등을 다듬고 꾸미며 청소와 식사준비까지 해주고 있어 지역 내 훈훈한 사랑의 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