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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아시아나항공기사고 중국여고생(예멍위안, 왕린자) 촛불추모집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인추협) |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대표 고진광)와 화계중학교(교장 김종현)가 1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아시아나항공기사고 중국여고생(예멍위안, 왕린자) 촛불추모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계중학생, 학부모, 교사, 중국유학생,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6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사고로 중국여고생 2명이 숨진 소식을 접했다”며 “이에 서로의 마음을 모아 촛불추모집회를 가지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추협은 인터넷에 추모카페(http://cafe.naver.com/027449215)를 통해서도 추모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