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인추협, 설명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세종공동체 만들기’집수리봉사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세종시민들이 나서서 ‘아름다운 세종시의 이웃공동체 만들기 ’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어 화제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세종시 장군면 은용2길에 사시는 이영옥(74세)독거어르신으로 평소 열악한 주거환경에 치매증상까지 있어 주위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었는데, 금번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집수리단장을 통해 깨끗하고 따뜻한 설명절과 겨울을 나도록 해 드린 것이다.
집수리는 장판.도배, 가구. 집기 정리 및 재배치, 거실과 집안팎 청소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대표 고진광) , 한국부인회(회장 강석순), 여성봉사단(단장 윤정순), 바르게살기운동, 재난방재단, 자원봉사센터등의 회원들이 시간을 만들어 주셨다.
특히 고진광 대표는 집수리봉사에 대한 오랜 노하우로 앞,뒤 공정을 진두지휘하셨고 강석순회장과 윤정순단장은 여성들의 섬세함을 유간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이들의 의기투합은 막간 자장면타임중에 본격적으로 이어져 앞으로 점점 늘어나는 독거어르신과 양극화로 인한 빈곤층들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나가므로써 세종시를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이웃공동체사회’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중앙뉴스 / 신영수 기자 / youngsu49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