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변창흠 장관 후보자외 전직 LH 사장 고소-오피니언타임스
인추협, 변창흠 장관 후보자외 전직 LH 사장 고소
재물손괴, 특수주거침입, 권리행사 방해 등으로 검찰 고소

[오피니언타임스=박종국기자] (이사장 고진광)은 변창흠, 박상우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前)사장 4명 등을 재물손괴, 특수주거침입, 권리행사방해죄로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21일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본부(인추협) 이사장은 고소장 제출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120만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적은 일기장과 함께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땅속에 매장한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는 적정한 인성을 갖춘 자라고 할 수 없다고 보는 것이 인추협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6년 9월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종시)소재 구 금석초등학교 교정내의 인추협연수원 대한 토지인도 강제집행을 하면서 강제집행판결주문도 없이 연수원 창고 2동 등을 임의로 철거했다”고 주장했다.
또“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세종시 행복도시 고운동 북측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조성과 관련해 불법 수의계약과 설계변경, 일감몰아주기 등 각종 특혜의혹이 있다” 라며 “수사의뢰는 물론 여러 형태의 비리의혹을 발본색원해 감사원감사와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