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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돕고 사는 따뜻한세상 인추협이 만들어 나갑니다.

뜻깊은 하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10-30 13:38
조회
869
뜻깊은 하루

닉네임
이시은


등록일
2012-10-25 12:16:07


내용

6.25참전유공자 돌봄사업을 하면서 6.25때 전사자의 유해발굴 현장을 민간시민단체가 직접 방문

 

발굴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통해 생존 유공자에게 자긍심을 국민에게는 국가정체성을 바

 

로 세우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면서 권성이사장님께서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발굴현장에 직접 등반 주경배 중령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발굴과장)의 전사자 유해발굴 추진

 

절차 및 각종 장비 그리고 발견된 국군과 공산군의 소지품을 공개, 특히 "호국의 형제" 사연을

 

소개하자 권성이사장님 및 인추협 회원들은 눈물을 글썽였다. 우연하게도 권성이사장님께서

 

1사단 2연대에서  군대생활을 하셨다는데, 그 후임 장병들이  유해발굴감식단과 1사단 2연대

 

장병들이 정성스럽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사장님께서 헌화하시고 헌시를 낭독 하셨는데

 

더욱 숙연 해지고 이분들이 전장에서 나라를 위해 싸웠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편하게 살고 있다

 

는데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루 빨리 DNA 감식이 손가락 뼈에서도 감식이 될수 있도록 바라면서

 

유해발굴단에게 힘을 보내며, 권성이사장님께서 "오늘 설명을 듣던 중 크게 감명을 받은것이

 

있다. 바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국군 이외에도 인민군이나 중공군(중국군)의 유해도

 

발굴해 이를 적군묘지에 안장하고 있다는 사실에 비록 총부리를 겨누었지만 유해발굴에 있어

 

아군,적군 가리지 않고수습하고 있다는 사실에 이제 우리나라도 문명대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이 진정한 인간성 회복 정신이라고 말하고 싶고, 유해발굴 사업이야말로 진정한

 

인간성 회복운동 이라고 강조 하셨다.

 

 

이제는 미소 지으소서

- 파평??【? 散華(산화)한 無名英雄(무명영웅)들의 靈前(영전)에

                                                       詩人 장원상 지음

맑은 바람 마시며

따뜻한 햇볕 즐기던

아름다웠던 날,

極惡無道(극악무도)한 軍靴(군화)가

이 疆土(영토)에

    씻을 수 없는 슬픔의 씨

뿌리며 지나갈 때

조상들이 만들어 물려준

평화의 땅 지키기 위해

아름다운 저 하늘 지켜내기 위해

아까움 없이 고귀한 목숨 바친

당신들.

당신들의 용감하고 숭고한 정신

자랑하면서도

당신들이 만들어준 자유

누리면서도

당신들이 지켜낸 이 나라에서

행복하게 살면서도

이제야 생각해냈습니다

당신들의 땀과 피

이제야 생각해냈습니다

당신들의 삶

이제야 생각해냈습니다

당신들의 정신

이제야 생각해냈습니다

당신들의 소원

晩時之歎(만시지탄)을 自責(자책)하며

당신들이 간절히 바라던

우리 민족의 뜻

이루려 노력하리니

우리의 영웅들이여

이제는 평화로운 하늘에서

미소 지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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