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 중이라 올 한해 많은 봉사 활동을 해보았다.
이제 복학이 한달도 남지 않았고 뭔가를 더 해보고 싶었고,
우연히 연탄봉사활동을 찾았고 신청하게 되었다.
9시30분까지 모이는 시간인데 생각보다 늦게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 시작도 늦었지만, 사람이 많아서인지 일은 금방 끝났다.
날씨도 많이 춥지도 않았고, 생각보다 많이 힘든 봉사 활동은 아니였다.
서울에도 항상 멋지고 화려한 건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남들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