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 2차 귀국 주선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 2차 귀국 주선

재외 동포 특별 무상 항공 티켓 제공

□ 29일 2명의 모녀가 독일의 프라크푸르트를 출발하여 귀국길에 오르게 된다. 2차로 귀국하는 고려인 피난민은 어머니(Zadoro___  Liud___)와 딸 ( Zadoro___Amasta__)이다.

□ 우크라이나 주변국으로 400만 명에 가까운 피난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고려인의 우크라이나 현지 가족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매우 많다. 이들은 일제강점기 시절의 독립 운동가 후예이기도 하고 역사적으로 소외된 무국적 피해 동포가 대다수이다.

□ 우크라이나 고려인 가족 피난민들이 한국에 오려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항공 비용 마련 등의 애로가 있다. 비용 지불이 곤란한 고려인 피난민 처지에 비추어 항공 티켓의 무상 지원 필요하고 사안이 시급함을 감안하여 적극적이고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