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스승 추대식. [사진=인추협 제공]

국민스승 추대식. [사진=인추협 제공]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는 지난달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권성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국민스승'으로 추대했다고 1일 밝혔다.



권 전 재판관은 인추협 청강학당 훈장으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인추협은 바른 인간성과 굳은 신념으로 국가와 사회에 헌신해 모두가 존경하고 따를 수 있는 인사를 발굴해 국민스승으로 추대, 이를 통한 인간성 회복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국민스승으로 추대된 권 전 재판관은 1969년 부산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2006년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법관 생활을 마무리했다. 퇴임 후에는 국민 인성 함양에 힘을 쏟고 있다.

2008~2014년 언론중재위원장, 2008~2010년 제1대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2010~2016년 제7대 인추협 이사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인추협 명예 이사장 및 청강학당 훈장을 밭고 있다.

또 6.25전쟁 참전용사의 유해 발굴 사업도 후원하고 북한에 생존해 있는 국군포로 송환 사업에도 앞장섰다.



청강학당에서 강의하는 권성 전 재판관. [사진=인추협 제공]

저서로는 '청강근사록, '속임수의 역사', '청강해어', '청강수운 1권', '청강수운 2권', '결단의 순간을 위한 권성 전 헌법재판관의 판결 읽기' 등이 있으며, 로스쿨 강의교재 '물권법'을 펴냈다.

인추협은 향후에도 우리 사회의 진정한 스승을 발굴해 ‘국민스승’으로 추대하고 ‘국민스승’을 상표권으로 특허 출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추대식에는 권성 전 재판관을 비롯해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 등 각계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