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을 위해 학생들이 쓴 감사 편지를 청와대, 질병관리청, 경찰청, 소방청 등으로 우편 발송했다고 전했다. ⓒ인추협 |
-문재인 대통령, 김부겸 총리, 정은경 질병청장, 경찰청, 소방청 등에 보내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무더운 여름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코로나도 조심하십시오. 대한민국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항상 힘써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시장 고진광)는 5일 가마솥 같은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선별진료, 확진자 격리 및 치료, 백신 접종,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는 '덕분에' 캠페인 활동으로 감사편지를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인추협에서 제작한 감사편지지를 초, 중, 고 학생들에게 배부하여 김해중앙여자중학교, 김해중앙여자고등학교, 충주 국원초등학교, 대원여자고등학교 등 전국의 57개교 학생들의 감사편지 1780통을 모았다. 인추협은 학생들의 감사편지를 모아 다시 수신자별로 분류하여 청와대, 질병관리청, 경찰청, 소방청으로 우편 발송했다.
▲세종시 권대집 옹과 윤한균 전 6.25참전유공자회중앙회 총무국장, 고진광 인추협이사장ⓒ인추협 |
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밤낮으로 수고하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썼다. 의료계열의 꿈을 가지고 있는 김해중앙여자고등학교 오혜나 학생은 “타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직업을 가지고 계시지만 꼭 청장님의 건강도 챙기시면서 일하시길 바랄게요! 무더운 여름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코로나도 조심하십시오. 대한민국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항상 힘써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같은 학교 김서정 학생은 “1년 넘게 코로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장님의 노력과 희생이 없었더라면 지금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국민들을 위해 잘 대처해 주시고 노력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도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코로나 바이러스의 종식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편지에 담았다.
뿐만아니라 무더운 날씨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소방관, 경찰관께도 감사의 편지를 써 보냈다. 국원초 2학년 김예린 학생은 “날마다 힘드시죠? 도둑도 잡고 조사할 일 많아서, 저희를 위해 열심히 일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혹시 답장을 쓸 수 있다면 써 주세요.”라고 편지에 썼다.
그리고 초등학교 2학년 허민하 학생은 “많은 사람들을 화재에서 구해 주셔서 감사해요.제가 직접 본 적은 없지만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용감하게 불길 속으르 뛰어드는 소방관 아저씨의 모습이 머리에 그려져요. 그리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라고 소방관 아저씨께 고마움을 전했다.
인추협은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민을 위해 애쓰시는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국민을 위한 헌신에 위안 드리는 감사편지쓰기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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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숙 기자 srtimes03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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