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소식

Home  /  인추협소식  /  신문기사/보도자료

신문기사/보도자료

서로 돕고 사는 따뜻한세상 인추협이 만들어 나갑니다.

[세종방송]허울좋은 재난관리 매뉴얼..국민들이 심판하고 관리해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4-21 14:05
조회
1226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대표 고진광, 이하 인후협)가 20일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하고 '세월호 참사'와 관련 빠른 사고대처에 소홀한 정부를 질타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인추협은 호소문에서 "믿음이 배신으로 바뀔 때 분노는 배가 된다고 한다. 지금이 그러하다.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바꾸고 4대악 척결을 외치면서 국민 행복시대를 주창하던 현 정부를 국민들은 선택했다. 민생을 가장 앞장서 챙겨주리라 기대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이는 말뿐이었다. 권력집단의 표를 위해 국민들은 이용될 뿐이었던 것이다. 공무원들의 무사안일은 전혀 변화되지 않았고 생사가 달린 위기상황에서 시계는 20년전 삼풍백화점 붕괴때로 돌아갔다. 대통령이나 국무총리나 공무원들을 움직이지 못했다."며 "땅을 치게 만드는 초동대처 단계를 놓치고도 지휘.보고체계는 수 갈래로 나뉘면서 탑승자수.실종자수 집계하나에서도 수없이 정정보도를 반복했다. 그 사이 금쪽같은 시간은 흘러만 갔고 현장은 날씨 때문에, 파도때문에 접근이 어려워서..라는 보도만 들어야 했다."고  호소문발표의 취지를 표현했다.

인추협은 "글로벌 코리아는 간데 없고 외신들로부터 대한민국은 조롱거리가 되기에 충분했다. 국민들의 가장 기본적이고 최우선적인 ‘안전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대한민국은 3류 국가란 멍에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며 "특히 이는 죄없는 우리아이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는데 그 심각성이 크다 하겠다. 어른들이 잘못하면 그 희생자는 우리아이들이 된다는 걸 태안해병대캠프참사나 경주참사나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이제 국민모두가 일어나야 한다. 깨어나야만 합다. 그리고 권력집단에 국민의 권리를 보여주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 금번 참사 또한 아이들의 교육을 위탁받은 정부에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시간 누구보다도 가슴을 치며 절규하는 가족들을 우리는 부여안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들이 우리 자신이고 그들의 아이가 우리 아이에 다름아니기 때문이다. 가족들이 발표한 호소문“국민여러분, 도와주세요”에 우리 국민들이 가장 먼저 공감하고 나서야만 하는 까닭이다. 가족들의 울분, 답답함, 분노를 십분 이해하고 함께 풀어가야 한다."며 "지금 이순간 정부도 획기적으로 전열을 재정비해서 마지막이 될지 모를 구조에 총력을 쏱아야 한다. 국무총리부터 구명조끼입고 현장에 나서야 한다. 유족과 가족들의 아픈 마음을 헤아린다면 대통령도 그들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만나서 그들의 호소를 들어주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명운이 우리 모두에게 달려 있다."고 호소문을 마무리했다.

전체 2,37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사항
사랑의 일기 가족의 감사 편지에 대통령의 답장이 답지
관리자 | 2024.05.08 | 추천 0 | 조회 708
관리자 2024.05.08 0 708
396
[뉴시스][세월호 참사] 희망의 복숭아에 희망리본 달기
관리자 | 2014.04.28 | 추천 0 | 조회 1166
관리자 2014.04.28 0 1166
395
[뉴시스]노란리본
관리자 | 2014.04.28 | 추천 0 | 조회 1056
관리자 2014.04.28 0 1056
394
[뉴시스][세월호 참사]바람에 날리는 희망리본
관리자 | 2014.04.28 | 추천 0 | 조회 1193
관리자 2014.04.28 0 1193
393
[뉴시스][세월호 참사]바람에 날리는 희망리본
관리자 | 2014.04.28 | 추천 0 | 조회 1101
관리자 2014.04.28 0 1101
392
[news1]"세월호 참사, 범국가차원 애도기간 정하자"
관리자 | 2014.04.28 | 추천 0 | 조회 1114
관리자 2014.04.28 0 1114
391
[아주경제]인추협 “아직은 장례절차 논의할 때 아니다”
관리자 | 2014.04.24 | 추천 0 | 조회 1708
관리자 2014.04.24 0 1708
390
[금강일보]세종 시민사회단체 5일째 촛불집회
관리자 | 2014.04.24 | 추천 0 | 조회 1606
관리자 2014.04.24 0 1606
389
[세종방송]범국민 생환기원 추모촛불.. 4일째 타 오른다
관리자 | 2014.04.23 | 추천 0 | 조회 1604
관리자 2014.04.23 0 1604
388
[뉴스천지][세월호 침몰 사건] 말만 ‘안전’… 잠자는 ‘위기대응 매뉴얼’
관리자 | 2014.04.23 | 추천 0 | 조회 1916
관리자 2014.04.23 0 1916
387
[충청투데이]제발 돌아오기를…
관리자 | 2014.04.23 | 추천 0 | 조회 1553
관리자 2014.04.23 0 1553
386
[아주경제]인추협, “정부는 유가족들을 돌보라!” 외쳐
관리자 | 2014.04.23 | 추천 0 | 조회 1227
관리자 2014.04.23 0 1227
385
[news1]오늘도 조치원역서 '세월호' 실종자 위한 촛불집회 '5일째'
관리자 | 2014.04.23 | 추천 0 | 조회 1232
관리자 2014.04.23 0 1232
384
[IPN뉴스]잇따른 비보에도 끝까지 포기할 수 없는 이유
관리자 | 2014.04.21 | 추천 0 | 조회 1349
관리자 2014.04.21 0 1349
383
[세종방송]허울좋은 재난관리 매뉴얼..국민들이 심판하고 관리해야...
관리자 | 2014.04.21 | 추천 0 | 조회 1226
관리자 2014.04.21 0 1226
382
[아주경제]세종시 사랑의연수원 고진광대표 “정의사회 구현에 전력”
관리자 | 2014.04.21 | 추천 0 | 조회 1295
관리자 2014.04.21 0 1295
381
[아주경제]인추협 “진도참사와 관련 연3일째 생환 및 추모회 가져
관리자 | 2014.04.21 | 추천 0 | 조회 1209
관리자 2014.04.21 0 1209
380
[아주경제]인추협 “진도참사와 관련 연3일째 추모회 가져
관리자 | 2014.04.21 | 추천 0 | 조회 1336
관리자 2014.04.21 0 1336
379
[TJB]숙연한 주말, 무사생환 기원
관리자 | 2014.04.20 | 추천 0 | 조회 1163
관리자 2014.04.20 0 1163
378
[KBS]“제발 살아돌아와 다오” 촛불기원 전국 확산
관리자 | 2014.04.20 | 추천 0 | 조회 1184
관리자 2014.04.20 0 1184
377
[KBS]실종자 ‘무사귀환 기원 행사 확산’
관리자 | 2014.04.20 | 추천 0 | 조회 1100
관리자 2014.04.20 0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