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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소리]‘6.25참전유공자 돌봄 사업’, 체계적 전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2-17 18:23
조회
1345
소식사회
‘6.25참전유공자 돌봄 사업’, 체계적 전개인추협, ‘6.25참전용사지원센터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곽우석 기자  |  sjsori090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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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12  17: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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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하 인추협, 대표 고진광)는 올해부터 ‘6.25참전유공자 돌봄 사업’의 체계적 전개와 전국적 확대를 위해 전담조직인 ‘지원센터’를 서울시 및 전국 지부에 출범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인추협은 세종시교동초교 졸업생 72명, 서울화계중학교 졸업생 263명, 대전글꽃초교 졸업생 245명 등 550명에게 ‘6.25참전용사지원센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학생들은 앞으로 상급학교에 진학해서도 6.25참전용사를 중심으로 이웃사랑,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고 주변에 전파, 확대해 나가게 된다.

그동안 학생들은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와 함께 ‘6.25참전유공자 돌봄 사업’을 추진해 왔다. 6.25참전용사들은 현재 전국적으로 16만여 명이 생존해 있다. 대부분 80세 이상 고령으로 홀로 거주하며 정부지원금 15만원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어르신들께 감사편지쓰기’, ‘어르신 댁 방문하여 청소, 말벗해드리기’,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친구데이 한마당’, ‘집수리봉사활동’ 등을 통해 이웃사랑, 나라사랑정신을 깨닫고 인성 및 품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어르신들 또한 청춘을 바쳐 나라를 지킨 것에 대해 보람과 긍지를 느꼈다는 전언이다.

서울 홍제동 옥탑방에 거주하는 최귀옥 옹(85)은 폐지를 주워 모은 전 재산 9백만 원을 불우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6.25참전유공자 돌봄 사업’이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성개발에 효과적인 체험프로그램이 되어가고 있다는 얘기다.

한편, 지난해 9월 인추협은 서울시청 나눔봉사단(회장 조성주)과 함께 종로구 일대 빈곤층가정과 6.25참전영웅 독거어르신 등 100여 가구에 ‘한가위명절을 함께하기’ 행사로 20Kg 햅쌀 한 포대씩을 나눠주는 활동을 펼쳤다.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혜화여고, 강북중학생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학생들은 6.25참전 중 온몸의 총상으로 거동을 못하고 있는 장준기 옹(86)을 찾아, 뼈만 남아있는 다리를 주물러주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 학생은 “이렇게 온몸으로 우리나라를 지켜주셨구나. 6.25는 먼 나라 얘기로만 들렸는데 할아버지를 만나보니 이제 실감을 하겠다”며 “쌀 포대를 들고 오며 힘들어했던 자신이 오히려 부끄럽게 느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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